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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일상의 모든 것은 데이터가 되고, 데이터는 모든 것을 알고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세계는 다시 한 번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백신도 치료제도 없고 전 세계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감염병인 코로나에 대한 탈출구를 찾기 위해 전 세계가 애썼지만 임상 데이터 부족으로 뾰족한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을 위해 전 세계 의료진에게 의료 빅데이터를 개방하면서 분위기는 달라졌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의 의료이용 데이터와 진료내용, 상병정보, 원외처방정보와 의료기관 정보 등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수집, 공유함으로써 전세계 공공보건에 큰 성과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 파악 및 접촉자 선별과 감염경로 파악과 감염확산 예측 등으로 코로나19를 어떻게 피해가야 할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지침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디지털 시대를 사는 우리는 휴대폰 전원을 켜는 순간 위치데이터가 생성되고 통화와 문자 내역이 데이터화 되며, 차의 내비게이션을 켜는 순간부터 위치와 속도 데이터가 생성됩니다. 그 밖에 은행 입출금, 인터넷 검색, SNS에 올리는 사진과 해시태그, 좋아요 등 일상의 모든 삶이 빅데이터가 되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매 순간 엄청나게 많은 양이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이런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세상에 무슨 변화가 생겼는지 파악할 수 있고, 왜 그런지 원인도 알 수 있으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도 가능해집니다. 빅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고, 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들 중 간단한 몇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도록 글 중간중간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1-1. [파악] 빅데이터 기반 유동인구 분석으로 코로나 방역 선제 대응!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의 효율적 방역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유동인구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파악하여 코로나보다 한 발 앞서 미리 방역을 하기 위해서 SK텔레콤과 성남시가 함께 개발한 시스템입니다. 이는 휴대전화 기지국 정보를 활용해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빨강색으로 표시되며 5분 간격으로 업데이트됩니다. 성남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소독경로를 정하며 평소와 다른 유동인구 데이터가 감지되는 곳은 현장을 방문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지침을 알리고 집단감염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입니다. >>자세히 보기​빅데이터 기반으로 사람들이 몰린 지점이 표시된 경기 성남시 관내 지도, 성남시 제공 (출처: 경향신문)#1-2. [파악] 코로나시대 우리는 어디로 피해 다녔는지 빅데이터는 알고 있다.코로나 19여파로 백화점, 영화관, 호텔 등 실내, 대형 시설 방문은 줄고 편의점, 자동차극장, 골프장 등 실외, 소규모시설 방문은 상대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면세점과 백화점을 찾는 경우는 65% 감소한 반면 주거지에서 가까운 소규모 편의점 이용은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경제연구소 이재호 소장은 ‘유동인구의 직접적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코로나 전후를 분석하여 변화된 생활·소비 트랜드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올 2월부터6월까지 카카오내비의 이동 데이터를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자세히 보기​코로나가 바꾼 소비 지형. (원본제공: 대한상의 / 수정: 이노핏파트너스)​#2. [진단] 빅데이터로 Deep하게 분석하고 Quick하게 진단한다!빅데이터는 코로나 진단에도 활용됩니다. 의료AI(인공지능) 덕분에 가능한 것인데요. AI는 컴퓨터가 빅데이터를 학습해서 지능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빅데이터 없이는 인공지능이 구현될 수가 없습니다. 올 5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뇌공학과 예종철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진단 AI시스템”을 선보였는데요. 이것은 많은 양의 흉부 데이터를 딥러닝 방식으로 분석, 활용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전문가보다 17% 더 높은 86%의 정확도로 코로나 19를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3. [추적] 고액 체납자의 숨겨놓은 돈다발, 빅데이터는 알고 있다!세금을 1억원 이상 체납하면 ‘고액 체납자’로 분류되고, 국세청이 추적조사에 들어갑니다. 그동안 고액 체납자들의 숨겨진 거주지, 재산, 소득 등을 추적하는 과정에는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 비용과 시간 소모가 컸습니다. 그러나 국세청이 체납자 추적에 빅데이터를 본격적으로 활용하면서 시간과 인력 투입은 크게 줄이면서 징수율과 징수액은 크게 높아졌습니다. 국세청은 주소를 허위로 신고한 체납자의 실거주지 파악을 위해 주소변동이력과 사업장 이력, 전월세 확정일자 자료 및 생활반경 데이터 등을 분석했는데요. 이 분석결과 실거주지 추정장소는 85%의 적중률을 보이면서 올해 추적조사 대상812명을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은닉재산 추적을 위해 전세금 명의이전 기록, 재산분할기록, 배우자와 친인척 명의 부동산 정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 자료를 지방청과 지역별 세무서와 공유하면서 1조 5천억 원을 징수했습니다. 앞으로 분석기법이 더 정밀해지면 세금을 안 내고 재산을 숨기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자세히 보기​​#4. [예측] 빅데이터가 농가소득을 올려줄 수 있다구요?경상남도는 국내 최초로 “농산물 가격예측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농산물의 가격 예측을 통해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경남 농산물 가격예측 시스템 초기화면​이 시스템은 지난 4월부터 경남의 주요 농산물 10개 품목(마늘, 양파, 풋고추, 깻잎, 딸기, 양상추, 부추, 시금치, 호박, 파프리카 등)에 대한 빅데이터 기반의 가격예측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정확한 가격예측을 위해 전국 32개 도매시장 가격정보와 기상청, 통계청, 농산물유통종합정보 시스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진흥청, 공공데이터 포털, 경남형 농산물 생산실태 조사분석 등의 기초자료와 연계한 빅데이터를 분석한다고 합니다. 농민들은 스마트폰이나 PC, 태블릿 등 다양한 정보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도매시장 가격동향 및 예측가격, 생산량 등을 확인하고, 작물 수확시기와 출하시기를 조절하여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고 생산자단체에 의한 주도적인 수급조절과 분산출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5. [맞춤추천]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주식투자!미래에셋대우는 증권업계 최초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구성된 “빅데이터 전담조직”을 만들고 서울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상품추천서비스’를 출시해서 ‘2020 아시아스마트금융대상’에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대상에 선정되었습니다.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국내외 투자정보서비스인 ‘m.Club’은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고객들의 투자정보를 기반으로 투자패턴과 보유종목을 분석하여 국내 주식 뿐 아니라 해외주식, 펀드나 연금,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자산군의 상품을 개인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가입자가 30만 명을 넘어섰고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빠르게 급증하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AI특성상 개인투자자의 수익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자세히 보기​#6. [원인규명] 원인불명의 발달장애,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으로 원인 찾았다!자폐증을 비롯한 원인불명, 치료부재의 정신질환 연구는 과학적 접근이 어려운 분야였으나 최근 환자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및 유전자가위기술과 같은 생명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질병의 원인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자폐증의 주요원인이기도 한 발달장애와 지적장애를 동반하는 암필드증후군(Armfield syndrome)은 4세대에 걸친 가계도 분석, 유전자 지도 작성 및 환자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에 FAM50A가 지적장애의 원인유전자임이 규명됐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발달장애, 지적장애 환자의 가계도 및 원인유전자 발굴 및 검증 과정 (출처: 한국연구재단)​#7. [신사업] 카드사, 결제사업자를 넘어 빅데이터 기업으로 진화 중카드사가 수수료와 이자 중심의 기존 수익모델에서 벗어나 카드사에 모인 데이터를 활용해 수익을 내는 '빅데이터 사업 고도화' 중에 있습니다. 기존의 금융사업만으로는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없는 경쟁구도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이 필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카드사들은 ‘데이터 3법’ 시행에 따라 데이터 활용에 제약이 없어지자 고객들의 카드결제 정보 데이터를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등록하여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금융데이터거래소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데이터 중 금융데이터를 상품처럼 사고 팔 수 있는 중개·거래 플랫폼으로 주 공급자는 은행, 카드사, 보험사, 증권사 등이고 수요자는 핀테크 기업이나 학교, 연구소 등입니다. >>자세히 보기​금융데이터거래소의 데이터 거래 과정 (출처: 금융위원회)​네이버는 지난 9월 17일 금융데이터거래소에 쇼핑 및 지역 비즈니스 관련 데이터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는데요. 등록한 데이터는 분야별 온라인 쇼핑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와 각 지역에 특화된 데이터로 구성된 것입니다. 은행, 카드사 등 금융권 데이터와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자세히 보기​금융데이터거래소에 등록된 네이버 쇼핑·비즈니스 데이터 (출처: 네이버)​또한 카드업계는 금융데이터 거래 외에 기존의 단순 결제사업에서 벗어나 빅데이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컨설팅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카드사 빅데이터의 경우 상권분석이나 컨설팅 사업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한카드는 글로벌 최대 결제 기업 VISA와 협약을 통해 정부기관 및 국내외 기업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결제, 소비 동향 모니터링 등 데이터 솔루션 공동개발을 계획 중입니다.>>자세히 보기​큐레이터 / 이노핏파트너스 이혜숙 전문교수글 정리 / 이노핏파트너스 마케팅팀​​ beneFIT Lette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FIT한 지식 혜택(베네핏레터는 매주 금요일에 찾아갑니다)​beneFIT Letter(베네핏 레터)는 이노핏파트너스의 노하우를 담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산업별' 핵심 지식, 트렌드를 큐레이션한 뉴스레터입니다. 이 내용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구독해주세요!​구독하러 가기​
[핀테크&테크핀] 내 손 안의 금융비서! 폰만 있으면 송금, 대출, 자산관리 뭐든 다 된다
과거 금융산업은 금융사들끼리 경쟁하던 구조였습니다. 은행과 은행, 증권사와 증권사가 각 사의 지점 입점, 금융상품, 마케팅 등의 전략을 통해 경쟁하던 산업이었죠. 그런데 디지털 혁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금융사들만의 영역에 비금융산업인 IT기업이 진입하면서 새로운 경쟁 양상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생긴 용어가 핀테크(fintech)와 테크핀(techfin), 그리고 빅테크(big tech)입니다.핀테크(fintech)는 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금융사가 IT기술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모바일로도 제공하는 것인 반면에 테크핀(techfin)은 Technology(기술)와 Finance(금융)의 합성어로, IT기업들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서 기존의 금융사들이 못했던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글이나 아마존, 네이버, 카카오 같은 거대 온라인 플랫폼사업이 핵심인 기업이 테크핀(tech fin)을 바탕으로 금융시장에 진출한 업체를 빅테크(big tech)라고 지칭합니다. ​핀테크와 테크핀의 격돌(김광석 교수) (출처: 중앙일보)​핀테크와 테크핀으로 인한 디지털 금융혁신 덕분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계좌개설과 송금은 물론 대출이나 상담 등 거의 모든 금융 서비스가 내 손 안에서 해결될 만큼 편리 해졌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디지털 기술과 함께 눈부신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과 다양해진 서비스를 살펴보겠습니다. ​​*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도록 글 중간중간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1. [간편인증] 간단하면서 안전한 본인인증은 금융, 쇼핑 플랫폼 선점에 필수!​2020년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21년간 금융거래와 개인인증을 독점하면서 디지털 금융 확산에 걸림돌이 되어 온 공인인증서가 폐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본인인증 방식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금융위원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금융분야 인증, 신원확인 혁신방안 마련”으로 정하면서 간편한 본인인증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IBK, 목소리로 본인인증 서비스 국내 최초 도입IBK기업은행이 국내 은행권 중 처음으로 ‘음성본인확인(보이스 ID)’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이는 통화 15초 이내에 본인확인이 완료되는 생체인증방식으로 개인이 갖고 있는 100가지 이상 목소리 특징을 토대로 식별하기 때문에 일란성 쌍둥이이나 형제자매와의 음성을 구분하는 정합성도가 99.9 %라고 합니다. 목소리는 사람마다 고유해서 타인이 임의 도용하기 어렵고, 복잡한 본인인증 절차나 시간소요 없이 보안성과 편의성 확보는 물론 평소 스마트 뱅킹에 어려움을 겪던 디지털 소외계층의 접근성 확대에도 기대가 모아집니다. >>자세히 보기(출처 : 디지털타임즈)​■ 신한은행, 24시간 가능한 안면인증코로나 사태 이후 신한은행은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한 쏠(SOL)”에 안면인증 서비스를 도입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기존의 비대면 서비스는 계좌가 없는 고객의 경우 영상통화를 통해서만 실명확인이 가능했기 때문에 상담직원의 근무시간에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고, 통화가 집중되는 시간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새로 도입한 안면인증 서비스는 신분증 촬영과 얼굴 영상 촬영만으로 상담원과의 영상통화 없이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여 신속함과 편리성이 모두 향상되어 진정한 비대면 뱅킹을 경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자세히 보기​​​■ NH투자증권, 카카오로 인증하고 주식거래NH투자증권이 자체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 'QV'와 모바일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 'NAMUH(나무)'에 카카오페이 인증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발급받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로그인 한 NH투자증권고객은 주문, 이체, 청약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 인증 외에도 지문인증, 얼굴인식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공인인증서 없이도 증권투자를 위한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2. [간편송금] '코로나 효과’로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간편송금 급증!코로나19사태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모바일 간편 송금서비스도 크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결혼식과 장례식 등 오프라인 경조사를 직접 챙기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부조금 송금을 위해 적극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시행되었던 8월 3주차 주말에는 카카오페이 축의금과 부의금 송금 이용량이 1주일 전에 비해 각각 167 % 와 35%가 증가했습니다. 카카오페이 송금은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축하나 위로메시지와 함께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자세히 보기​카카오페이 축의금 송금봉투 기능 (출처 : 카카오페이)BNK부산은행은 영업점 방문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서 전 세계 200여개국에 간편하게 송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부산은행 – WU Anytime송금”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받는 사람의 계좌번호 없이도 영문이름과 국가, 보낼 금액만 입력하면 365일 24시간 간편하게 해외송금이 가능합니다. 수수료는 금액 상관없이 5달러에 개인 1고객 1일 최대 7천달러까지 송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3. [간편결제] 진화하는 간편결제 시장, 지금은 00페이 전쟁 중요즘엔 지갑을 따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대중교통 이용부터 식당, 커피전문점, 쇼핑까지 모두 불편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간편결제란 개인의 계좌정보나 신용카드를 스마트폰 앱에 미리 등록해 놓으면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등 복잡한 절차없이 비밀번호나 지문·얼굴 등 생체 정보 인식 같은 간단한 인증만으로 쉽고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등 대표적인 간편결제 외에도 이베이(스마일페이), 쿠팡(쿠페이), 11번가(SK페이), 신세계(SSG페이), 롯데(L페이)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시스템이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거래 증가로 신용, 체크카드 결제 이용률은 감소하는 반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가 장기화될수록 카드결제와 간편결제의 격차는 더욱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자세히 보기​​결제금액 기준 국내 점유율 1위인 네이버페이는 국내 1위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영향력을 그대로 온라인 쇼핑에 접목시킨 경우로 30만곳 이상의 온라인 가맹점과 3000만명 이상의 누적가입자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네이버ID 하나만 있으면 네이버 앱을 통해 최저가 상품검색과 결제, 배송확인, 반품, 교환, 포인트 적립 등 구매의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자 특징입니다. >>자세히 보기​2014년 국내 최초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는 현재 3000만명이 넘는 이용자 수가 월4조원가량의 거래액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일반카드사와는 달리 고객들이 일정 금액을 카카오페이에 충전해두기 때문에 소비자를 플랫폼 안에 묶어 두는 ‘록인(Lock-in)효과’를 노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출처 : 비즈니스와치)​#4. [AI로봇 어드바이저] 입사 5년차인 ‘로보어드바이저(RA)의 자산투자관리 서비스’인공지능(AI) 로봇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짧은 시간에 인간의 능력보다 더 탁월한 성과를 내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뉴스가 아닙니다. 금융계에도 ‘로보어드바이저(RA: Robo-Advisor)'라 불리는 인공지능(AI) 로봇을 도입한 서비스가 2016년에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RA)는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가 합쳐친 용어로 컴퓨터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AI가 증시나 경제지표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주식, 채권을 사고 팔아 자산관리를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지난 3월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에 따른 증시 폭락 이후 `동학개미운동`이 일며 주식투자 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은 크지만 직접투자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들을 겨냥한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가 인기몰이 중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고액 자산가들의 전유물이었던 PB서비스를 저렴한 수수료의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누구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국민은행 케이봇쌤이 운영하는 펀드의 경우, 신규 가입금액은 올해 들어서만 1,406억원(3만 6,918건)으로 집계돼 지난 한해 동안 가입한 금액(653억원, 4만 347건)보다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케이봇쌤은 고객의 경제상황이나 투자성향을 AI기술로 분석하고 스스로 학습을 통해 투자전략을 세우며 최적의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지난 6월12일 기준 위험중립형 펀드는 3개월 수익률이4.46%나 될 정도로 수익률도 높은 편입니다.​대신증권의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국내외 ETF에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우리은행의 ‘우리로보알파’는 편입 펀드 개수, 투자목적 (은퇴·교육·결혼·여행·구매·주택구입) 및 기간, 투자지역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하나은행의 “하이로보”는 3개월 단위로 포트폴리오 교체를 제안하며 가입 후 24시간 제공되는 “My자산진단”보고서와 펀드몰 등 다양한 편의기능까지 제공한다고 합니다.>>자세히 보기​#5. [비대면 금융플랫폼]쇼핑, 결제, 송금, 환전, 투자, 교통 등 돈 들어가는 것은 다 모였다! 세계적으로 테크(Tech) 기반의 기업들이 ICT기술과 고객 데이터, 브랜드 인지도 등을 발판으로 금융사업에 진출하여 간편결제, 송금, 환전 등과 같은 기존의 뱅킹 서비스는 물론 자동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인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의 도입과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상품추천 서비스 등 “비대면 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플랫폼이란 원래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기차나 전철 승강장을 의미했으나 오늘날에는 다양한 종류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통적이고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기반’, 또는 ‘토대’를 의미합니다. 이젠 금융도 예금상품의 판매를 넘어 금융소비자들이 24시간,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장소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간편하게 누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과 가치를 높여야만 생존이 가능한 시대가 된 것입니다.대표적 금융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기존에 IT 분야에서 다져 놓은 막강한 플랫폼 경쟁력과 넓은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금융산업의 온-오프라인 결제시장을 넘어 투자, 보험 등 자산관리까지 진출했습니다. 두 곳 모두 기존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생활금융 플랫폼 구축”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고 합니다.>>자세히 보기​(출처 : 비즈니스 와치)​책 '플랫폼 전략'의 저자, 칼 히라노 아쓰시는 “플랫폼 시대에 금융사는 기존의 사업모델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해 각자의 플랫폼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기존 은행권과 핀테크 업체는 서로 경쟁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서로가 가진 장점을 보완하면서 협업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신한은행은 금융플랫폼 구축을 위한 포부를 밝히고 ‘신한쏠(SOL)’을 자산관리서비스 중심으로 개편하여 고객편의성을 높이고 데이터3범 시행에 따라 기존 은행권 최초로 금융데이터 거래소에 참여해 데이터를 외부 고객사에 판매하는 등 데이터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6. [마이데이터와 오픈뱅킹] 마이 테이터 사업과 오픈뱅킹으로 더 치열해진 “쩐의 전쟁”디지털 금융의 개방과 혁신을 위해 시작된 오픈뱅킹으로 고객을 지키고 뺏으려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픈뱅킹이란 스마트폰에 설치한 하나의 ‘앱’을 통해 모든 은행 계좌의 결제, 잔액 조회, 거래내역 조회, 계좌실명 조회, 송금인 정보 조회, 입출금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핀테크 기업과 은행권의 공동결제시스템”입니다. 현재 경제활동 인구 10명 중 7명이 사용하고 있는 오픈뱅킹은 마이데이터(My Data)산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마이데이터(My Data)는 신용정보의 주체인 금융소비자가 은행, 카드, 보험, 통신사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금융 데이터의 정보주권을 보장받아 통합적으로 조회,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을 말합니다.>>자세히 보기​(출처 : 한국세정신문)그동안 개인의 금융 데이터는 악용될 가능성을 막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법으로 규제해왔습니다. 그것이 바로 ‘데이터 3법’의 역할이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보호에만 치중한 나머지 데이터의 활용면에서는 디지털 DNA(Data, Network, AI)의 발전과 활성화에 걸림돌이 된다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지난 8월5일 “데이터3법 (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 소비자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본인 데이터의 통합 조회와 관리가 가능해지고,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를 받은 기업은 특정 목적에 한해 개인 금융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인해 "개인은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 이전과는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업계에서는 정보 독점의 폐해가 해소되고 경쟁구도가 생기면서 전반적인 데이터 산업의 파이도 커질 것"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새로운 경제·사회적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입니다. >>자세히 보기​마이데이터 (자료제공 = 금융위원회)​​큐레이터 / 이노핏파트너스 이혜숙 전문교수글 정리 / 이노핏파트너스 마케팅팀​​ beneFIT Lette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FIT한 지식 혜택(베네핏레터는 매주 금요일에 찾아갑니다)​beneFIT Letter(베네핏 레터)는 이노핏파트너스의 노하우를 담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산업별' 핵심 지식, 트렌드를 큐레이션한 뉴스레터입니다. 이 내용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구독해주세요!​구독하러 가기​
[cardbook] 포노 사피엔스 코드 CHANGE9(체인지나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꼭 읽어봐야 할 책을 재구성하여 소개드리는 beneFIT cardbook​베네핏 카드북의 세 번째 소개드릴 책은 'CHANGE9 - 포노 사피엔스 코드'입니다. 4차 산업혁명과 인류 문명사적 변화속에서 비즈니스의 미래를 탐색하는 공학자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새로운 인류의 표준이 된 포노 사피엔스의 특성에 대한 책 출간 이후, 포노 사피엔스들이 애프터 코로나 시대 문명의 대전환기를 관통하면서 새롭게 받아들여야 할 기준으로서의 '포노 사피엔스 코드 9가지'를 제시하기 위해 쓴 책 'Change 9'을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카드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Book reader / 이노핏파트너스 이혜숙 전문교수정리 / 이노핏파트너스 마케팅팀​​ beneFIT Lette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FIT한 지식 혜택(베네핏레터는 두번째, 네번째 금요일에 찾아갑니다)​beneFIT Letter(베네핏 레터)는 이노핏파트너스의 노하우를 담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산업별' 핵심 지식, 트렌드를 큐레이션한 뉴스레터입니다. 이 내용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구독해주세요!​구독하러 가기
[의료/헬스케어] 뭉치면 산다? 떨어져야 살아남는 언택트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언택트(untact)시대에 직면하게 되면서 대면진료에 의존해오던 기존 의료체계의 한계가 드러나게 됨에 따라 비대면 의료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필요가 커졌습니다. 이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이 융합된 “디지털 헬스케어”가 의료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란 말 그대로 의료 및 헬스케어 서비스가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하며 ‘스마트 헬스케어’라고도 합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전통적인 진단/치료 분야를 넘어 예방과 건강관리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시대에 디지털 헬스케어의 다양해진 양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도록 글 중간중간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1. [ICT _원격의료] 코로나19가 가속화시킨 원격진료 시스템지구촌을 쑥대밭으로 만든 코로나19가 의료계의 수 백 년 관행인 ‘대면진료와 치료’를 일거에 무너뜨리고 ‘원격의료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원격의료는 10여년 전부터 다양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프라이버시 규제와 대면진료를 포기하지 않으려는 환자들의 저항으로 인해 시행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에서 코로나19 환자들로 인해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이 대거 감염되면서 원격의료에 대한 규제가 철폐되거나 완화되는 기회로 삼게 되었습니다.​■ 1-1 “내 휴대폰, PC에는 의사가 산다!” 영국의 원격의료 플랫폼 “푸시닥터”영국 국립보건원(BNHS)에 따르면 통상1차 진료 의사 방문 건수가 연간 3억 4000만건이었고, 이 가운데 단 1%만이 ‘화상 진료 약속’이었으나 코로나19발병 이후 전국 진료소 수천 곳이 원격의료 상담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특히, 영국의 원격진료 플랫폼 푸시닥터는 이용자 수가 530만명에 달하고 코로나19 확산 이후 진료예약건수가 70%나 급증했습니다. 푸시닥터는 PC나 휴대폰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해 쉽게 예약과 진료가 가능하고, 정신건강, 피부질환, 관절통, 감기, 독감, 천식, 위장염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가 가능합니다.>>자세히 보기​■ 1-2 중국의 “1분 무인진료소” 핑안굿닥터중국의 대표 원격진료 플랫폼, “핑안굿닥터” 덕분에 아플 때 병원 안가고 “이것”을 켠다네요! 이것은 바로 “1분 무인진료소”인데요, 증명사진 촬영기계처럼 생긴 부스 안에 들어가면 의사가 영상을 통해 진료를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의사가 처방해준 약도 기계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19년 연말 기준으로 핑안굿닥터가 자체 보유한 의료진은 1409명이고, 협력병원 의사도 5381명이나 되는 거대 원격진료 플랫폼입니다. 지난해 1일 진료 건수는 72만9천 건에 다했는데 올해 코로나19사태 이후 신규 사용자가 10배 증가하고 진찰횟수도 9배나 늘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1분 진료소 (출처: 핑안굿닥터)​■ 1-3 우리나라도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허용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 25일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 를 2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재외국민이 전화나 화상통화를 통해 국내에 있는 의사에게 의료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의료인 간 원격으로 지식 및 기술 지원 등만 가능하고 원격의료는 환자-의료인 간 원격의료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원격진료는 불법입니다. 그러나 의료수준이 낮은 지역 거주 주민이나 유학생 등에게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여 재외국민의 신체적, 심리적 안성성을 향상시키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해외 근로자 및 가족 등을 보호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한 조치라고 합니다.>>자세히 보기​(출처 : 매일경제)​#2. [AI _진단/치료] 코로나 잡는 AI , 진단부터 치료, 예방까지 일당백!AI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진 것은 의료계 및 의료산업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전세계 수많은 병원들이 AI기술을 적극 도입해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에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요, 최근 코로나19 진단부터 예방, 치료까지 AI가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2-1. AI가 개발한 코로나 진단키트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코로나19 진단키트’도 AI를 적용한 것입니다. 진단키트를 개발한 ‘씨젠’에 따르면 코로나19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고성능 컴퓨터와 AI로 분석하여 설계된 것으로, 기존에는 100명의 전문가가 3개월간 해야 할 업무를 AI기반의 빅데이터 시스템과 고성능 수퍼컴퓨터가 단 3주만에 해결했다고 합니다.>>자세히 보기​​■ 2-2. AI 신약플랫폼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예측바이오 벤처기업 ‘테라이젠이텍스’는 최근 자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과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해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염기서열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서 코로나19의 기능을 억제할 약물이 무엇인지 예측해낸 것입니다. >>자세히 보기​테라젠이텍스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할 때 AI 기술을 적용했다. 최신의 분자 결합 분석법과 딥 러닝 기반의 결합 예측 프로그램을 적용해 단백질과 화합물 간의 ‘바인딩 예측(친화력을 수치화하는 분석 방식)’을 실시했다. (출처 : 테라젠이텍스)​​■ 2-3. “반지”를 끼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다?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종업원들에게 “반지”를 끼운다고 합니다. 이 반지는 최근 핀란드 웨어러블 장치를 만드는 스타트업 오우라(Oura)가 개발한 ‘스마트 반지’로 몸에 착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감염여부를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오우라 반지’는 원래 수면 측정기로 고안되어 체온뿐 아니라 심박수, 심박수의 변동성, 호흡수 등을 감지해 내도록 개발되었는데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상태일 때의 체온, 수면패턴 등의 미묘한 변화를 감지해서 증상이 나타나기 3일 전부터 바이러스존재를 감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자세히 보기핀란드 스타트업 '오우라'에서 출시한 스마트반지로, 수면 측정용으로 처음에 고안되었으나최근 무증상 감염 상태일 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예측하는 기기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출처: 오우라)​■ 2-4. 의사가 된 로봇개, 2미터 거리에서 코로나19환자 가려낸다.지난 4월 매사추세츠 브리검 여성병원에서 코로나19에 의료진 집단감염 사태가 일어나자 의료진의 추가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로봇 개 “스팟Spot”을 이용한 원격진료를 시행했습니다. 로봇 개 ‘닥터 스팟’은 2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코로나19환자를 가려낼 수 있는 지표가 되는 맥박수, 호흡수, 체온 등의 생체신호(Vital sign)를 측정합니다. 조만간 코로나19환자를 대상으로 의료 응급현장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며,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의료진을 대신해 로봇개가 병실 회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자세히 보기​닥터 스팟이 생체신호를 원격 측정하는 모습 (출처 : MIT)​닥터 스팟이 원격으로 측정한 4가지 생체 신호(위)와 원격 조종기 (출처 : 테크알카이브)​■2-5. AI 개 로봇 “스팟”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다!싱가포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미국 Boston Dynamics가 개발한 로봇인 스팟Spot을 일부 공원에 배치했습니다. 카메라와 영상분석 장비 등을 장착한 이 로봇은 1미터 이상 사회적 거리를 두지 않은 사람을 발견하면 경고를 주고, 로봇의 경고에 따르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하거나 최대 징역형에 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자세히 보기​(출처 : 청년의사)​#3. [VR_AI_디지털 치료제] 약물대신 게임, 앱, VR로 치료해요!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 또는 시술을 하거나 약을 처방합니다. 그리고 흔히 약이라고 하면 우리는 먹는 약이나 주사제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이제는 “디지털 치료제(Digtal Therapeutic, DTx)”가 합성신약, 바이오 의약품에 이은 3세대 치료제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치료제는 디지털기술과 의료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로, 환자의 질병 및 장애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품질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기반의 근거중심 치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최근 다양하게 개발된 디지털 치료제 중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3-1. 게임으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해요이제 의사들이 어린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를 위해 “게임 처방”이 가능 해졌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6월15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아킬리 인터랙티브 랩 (Akili Interactive Labs)이 개발한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치료제인 '인데버알엑스(EndeavorRx)'를 승인했는데요, 이 신약은 약물이 아니라 우주선이나 경마장 등의 지정된 코스를 달리며 장애물을 피해야 하는 레이싱 게임형태의 “디지털 치료제”입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게임은 인지기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뇌의 전두엽 피질을 활성화시켜서 주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게임이 치료제로 당국의 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세히 보기​​■3-2. 3D안경과 게임SW로 어린이 약시 치료해요인체에 투여하지 않는 치료제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앰블요테크Amblyotech사는 3D안경과 게임소프트웨어를 접목하여 약시를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했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양안 디스플레이라는 특수한 시각적 표현과 독자적 알고리즘을 사용한 능동 게이밈과 수동 비디오 기술, 3D안경을 활용해서 현재 표준요법보다 훨씬 빠르게 시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약시는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시력저하 및 자유로운 활동과 운전 등이 불가하게 되어 삶의 질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나 어릴 때 조기치료를 받으면 95%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3D안경과 게임소프트웨어가 접목된 약시 디지털치료제(출처: Amblyotech 홈페이지)​■3-3.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활용한 사회공포증 치료 정부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산업육성 방안을 밝힌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다양한 VR기기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강남세브란스 정신의학과 VR클리닉에서는 사회공포증 치료에 VR기술을 활용해 왔는데요. 가상현실의 치료적 효과 중 가장 큰 이점은 자발적 치료동기를 유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가상환경에서 도전해보고 상호작용하면서 체험하는 사실성과 몰입 등과 같은 현상들이 흥미를 유발하고 자발적 참여의지를 고조시키기 때문입니다.>>자세히 보기1>>자세히 보기2​환자가 VR기기를 이용해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 있다 (출처 : 전자신문)​​■3-4. [AI_로봇] 인공지능 치매노인 돌봄 로봇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인공지능(AI)기반으로 경증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을 돌봐 주고 뇌기능 향상을 도와주는 ‘돌봄로봇’을 개발하여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경증 치매환자를 위해 무단 외출 방지, 약과 식사시간 알림, 환자의 성격을 반영한 일상 대화, 특정 장소 안내 등 일상생활에 대한 돌봄 서비스 뿐만 아니라 숫자게임 등 로봇 안에 탑재 된 20가지 이상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뇌 기능을 향상시켜 주기도 합니다. 실제 이 로봇을 활용해 3개월간 뇌 훈련을 진행한 결과 집중력은 향상되고 우울지수는 50%이상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 치매 돌봄로봇은 경쟁국인 일본이 동경대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는 ‘치매 케어 로봇’보다 한발 앞서 시제품을 선보인 것으로 부족한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인력의 공백을 채워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히 보기1>>자세히 보기2​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AI기반 치매 케어 로봇 마이봄II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출처: 전자신문)​큐레이터 / 이노핏파트너스 이혜숙 전문교수글 정리 / 이노핏파트너스 마케팅팀​​ beneFIT Lette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FIT한 지식 혜택(베네핏레터는 두번째, 네번째 금요일에 찾아갑니다)​beneFIT Letter(베네핏 레터)는 이노핏파트너스의 노하우를 담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산업별' 핵심 지식, 트렌드를 큐레이션한 뉴스레터입니다. 이 내용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구독해주세요!​구독하러 가기​
[cardbook] 프리토타이핑으로 '될 놈'을 찾아라! -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꼭 읽어봐야 할 책을 재구성하여 소개드리는 beneFIT cardbook​베네핏 카드북의 두 번째 소개드릴 책은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입니다.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혁신 전문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아이디어 검증 전략을 수년간 강연해온 ‘혁신 마이스터’ 알베르토 사보이아가 탁월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최적의 방법론을 제안한 책인데요. 지난 10년간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자와 개발자들 사이에 수만 회가 공유된 내용으로, 실패의 룰을 깨뜨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처음부터 될 만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카드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Book reader / 이노핏파트너스 이혜숙 전문교수정리 / 이노핏파트너스 마케팅팀​​ beneFIT Lette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FIT한 지식 혜택(베네핏레터는 두번째, 네번째 금요일에 찾아갑니다)​beneFIT Letter(베네핏 레터)는 이노핏파트너스의 노하우를 담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산업별' 핵심 지식, 트렌드를 큐레이션한 뉴스레터입니다. 이 내용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구독해주세요!​구독하러 가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집 밖은 위험해, 미디어로 세상이 변화한다
과학기술의 성과가 축적될수록 세상의 변화 속도는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18세기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농업사회가 산업사회로 전환하는 산업혁명을 거쳐 20세기에 들어와서는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화 사회를 지나 세상은 이미 디지털혁신시대를 맞이했습니다.​디지털혁신은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사업 모델의 변화를 촉진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의 활동을 의미합니다. 최근 팬데믹(Pandemic)이 선포된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혁신의 변화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그중 디지털혁신이 몰고 온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서 펼쳐지는 놀라운 세상의 변화를 살펴 보겠습니다. ​​*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도록 글 중간중간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1. [3D 미디어] 고인이 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과 비틀즈를 다시 만날 수 있다고요?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최근 슈퍼주니어가 선보인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공연에서는 12 m의 대형 최시원이 등장했습니다. 무대 뒷편에서 요술램프의 ‘지니’처럼 등장한 최시원은 마치 실제 인물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면서 30초간 대화도 나눴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이른바 홀로그램이 탄생시킨 '3D 혼합현실'이란 것입니다. 혼합현실(MR: Mixed Reality)이란 현실세계에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결합시킨 디지털 콘텐츠 기술입니다.​(참고 : AR과 VR 비교) ​​​지난해인 2019년 12월에 베이스 홀로그램(Base Hologram)은 ‘세기의 소프라노’라고 불렸던 마리아 칼라스를 “3D 혼합현실 ”로 부활시켜 6개국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콘서트를 개최하여 생생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3D혼합현실은 몰입감과 현장감을 극대화시켜 실제로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더 생생하게 해주는 ‘실감 미디어’를 구현해 냄으로써 영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강연, 헬스 등에 접목하여 기존의 미디어와는 확연하게 차별화되는 미디어의 신세계를 보여줄 전망입니다.>>자세히 보기​#2. [전시 체험] 사라진 공룡들이 고성으로 귀환했다!고성은 2억3천만년 전 중생대 초에 등장한 공룡들이 백악기 말 멸종될 때까지 무리 지어 살던 공룡 천국이었습니다. 고성군 전역에서 1억 5천만년 전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이 5000개 넘게 발견됐고 용각류 공룡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작은 9Cm길이의 발자국과 가장 큰 115cm짜리 발자국이 고성에서 동시에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공룡 유적지로 정하고 2004년에 우리나라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이곳 고성에서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 이라는 주제로 ‘2020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합니다. 이번 엑스포는 4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사태로 중단되었다가 9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 공룡엑스포는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콘텐츠를 통해 백악기 시대에 그대로 살아있는 듯한 공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 체험공간으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출처 : 고성신문)#3-1. [교육_XR] XR기술로 전문의 교육하고 VR기술로 환자 치료한다!분당서울대병원 휴게실에서 한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착용했더니 갑자기 눈앞에 전상훈 흉부외과 교수가 집도중인 폐암환자 수술장면이 눈앞에 실제 현장의 장면처럼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구체적인 수술방법과 궁금한 점을 질문했더니 전상훈 교수를 닮은 아바타가 답변을 해줍니다.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가상의 강의실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플랫폼 ‘XR CLASS’를 개발해 선보였습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및 이들을 포함한 확장현실(XR) 등을 활용해서 시공간을 초월하여 진행된 최초의 외과교육 XR클래스입니다. 최대 43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한 XR클래스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은 수술실의 실제 장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일본, 싱가포르, 태국, 영국을 비롯한 8개 국가 간 최고 명의들의 강의 및 토론을 실시간으로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제공 : 분당서울대병원 / 출처 : 청년의사)​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언택트(Untact)시대에 따라 간호사 교육과정에 “VR Edu Planet”이라는 가상현실(VR)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호사가 응급환자 조기 대응이나 인공호흡기 대처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 실제상황과 유사한 가상현실(VR:)에서 응급조치를 반복적으로 실습할 수 있도록 한 교육 시스템입니다.>>자세히 보기​(출처: 서울아산병원)​​#3-2. [교육_VR] 언제 어디서나 훌륭한 가르침을 주시는 VR 과 AI 선생님, 감사합니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대중화되면서 교육용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콘텐츠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실험, 실습 등 대면 교육에 제한을 받자 가정에서도 생생한 현장 학습이 가능한 실감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교육 분야의 VR·AR 대중화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실감 콘텐츠는 VR, AR, 홀로그램 등 실감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콘텐츠로서 몰입감, 상호작용, 지능화 등 3I(Immersive, Interactive, Intelligent) 특징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콘텐츠입니다 이것은 국방, 재난, 안전, 의료, 교육 등 많은 분야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요즘과 같이 대면교육에 제한이 있는 언택트 시대에 교육적 활용 니즈는 더욱 증대되고 있습니다.​​■ 영어공부, 샘 해밀턴과 영어로 말하면서 배워요~홈스쿨링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는 요즘, AI와 VR을 통해 생생하고 효과적인 영어학습을 하면 어떨까요? KT가 AI기반 VR영어학습 서비스 '스픽나우'를 선보였는데요, 이를 통해 이용자는 챗봇, 음성합성, 영상합성 기술을 적용한 AI강사들로부터 마치 실제로 외국인과 대면하여 대화하는 듯이 실감나는 상황에서 영어회화를 연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방송인 샘 해밀턴과 샘 오취리가. AI강사로 활약하여 보다 재미있고 몰입감 높은 영어회화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출처 : KT)​​■ 웅진씽크빅, AR직업체험 “한걸음 먼저 사회탐방” 출시 웅진씽크빅은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직업과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한걸음 먼저 사회탐방'을 출시했는데요, 이것은 AR 기술을 적용해서 아이들이 책 속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신개념 독서 서비스로 북패드로 사진을 찍으면 자신의 모습이 증강현실로 나타나 책 속의 주인공으로 변하게 되어 마트에 가서 물건도 사고, 의사나 소방관이 되어 아픈 사람을 진찰해주거나 불을 끄기도 하고 우주비행사가 되어 우주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AR, VR 재난교육에도 안전하면서도 효과적! 대한안전교육협회는 “재난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실제로 느껴보지 않으면 정확히 알기 힘들다” 며 '체험 VR'을 통해 재난을 몸소 느끼고 안전 경각심 향상을 위해서 각종 재난 현장상황을 대비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VR 기술을 도입해 각 지자체 안전교육시설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가령, 지진 체험 프로그램은 VR 장비를 착용하고 지진이 발생하는 상황의 영상을 보면서 실제 지진 강도를 1~9까지 느끼고, 지진 강도에 따른 대처요령을 익힐 수 있다고 합니다. ​​​# 4-1. [게임_클라우드] 더이상 비싼 게임콘솔 살 필요 없어요~ 이젠 스트리밍 게임하세요!“더 이상 아내에게 용서를 구하고 눈치 보며 콘솔 게임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KT가 새롭게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게임박스(Game Box)를 소개하는 말입니다. 클라우드 게임이란 사용자가 기기가 아닌 게임 플랫폼 회사 서버에서 게임을 구동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스트리밍 방식의 게임 서비스입니다. 게임도 음악처럼 스트리밍으로 즐기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제는 별도의 게임기 구매 없이도 스마트폰이나 PC, IPTV 등을 통해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출처 : 엑스클라우드 / SK텔레콤)​KT는 ‘게임박스’ 앱을 깔고 월 9900원(연말까지 4950원)을 내면 스마트폰, PC, IPTV 등으로 100여 종의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한국형 게임 OTT(인터넷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덕분에 5G의 초저지연성을 활용해 KT 클라우드 서버에서 게임을 구동하기 때문에 비싼 콘솔 게임기를 사지 않아도 고사양 게임을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독자 플랫폼은 아니라고 합니다. SK텔레콤은 MS와 제휴해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와 제휴해 ‘지포스나우’를 제공하면서 통신3사의 스트리밍 게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자세히 보기​(출처 : 이데일리)​​# 4-2. [게임_VR] “하는 게임”에서 “보고 체험하는 게임” 으로의 새로운 진화 그동안 VR게임은 값비싼 장비 탓에 특정 유저층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대부분의 VR게임 유저들은 VR카페 등 오프라인에서 체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언택트 소비의 확산과 e스포츠 송출 시스템의 발전 덕분에 VR게임은 새로운 도전국면을 맞이하게 되면서 VR게임은 ‘하는 게임’에서 ‘보는 게임’으로 새로운 변신 중입니다. 아프리카TV는 수년간 e스포츠를 송출했던 실적을 바탕으로 VR게임에도 e스포츠를 접목시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VR e스포츠 개최'를 통해 그동안 ‘하는 게임’으로 주목을 받아온 VR게임을 ‘보는 게임’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 5. [재활치료] 이제는 재활센터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편하게 재활훈련 받으세요!60대 중반 뇌졸증 환자 김모씨는 재활훈련을 받기 위해 매일 재활센터를 방문했으나 이제는 병원에서 제공해준 VR단말기 덕분에 집에서 재활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김씨의 건강 및 재활 상태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관련 데이터는 모두 VR 단말기를 통해 계속 축적되고 주치의에 전송됩니다.VR·AR 기술 접목이 활발한 분야 중 하나가 의료 분야입니다. 의료 서비스와 재활 치료 등에 VR, AR 기술을 활용할 경우 환자 내원 빈도를 줄이면서 치료 효과는 높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사진제공 : 서울대병원 / 출처 : 청년의사)​# 6-1. [기록보존_AI] 영원히 계속될 ‘AI 위안부 할머니’의 증언! 어린 나이에 일본군에게 끌려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온갖 모진 일을 당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은 하나, 둘 세상을 떠나고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한 240명의 피해자들은 어느덧 20 명만 남게 됐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뒤에도 '일본군 성노예' 피해를 당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이 생생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AI 할머니'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이로써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왜곡하고 영원히 역사에 묻히기 바라는 일본 정부의 바램은 이뤄질 수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자세히 보기​(출처 = JTBC '뉴스룸')​# 6-2. [기록재현_VR] 하늘로 떠난 딸과의 재회불치병으로 세상을 떠난 어린 아이를 한번만 다시 볼 수 있기를 소원하는 엄마의 간절한 꿈은 현실성이 없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천국으로 떠난 아이와 재회한 엄마의 이야기가 화제가 됐습니다. 너무도 황망히 세상을 등진 아이의 살아생전 모습을 가상현실(VR)기술로 재현하여 엄마가 안아도 보고 같이 못다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해준 내용의 MBC 스페셜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속 이야기입니다. VR 헤드셋을 끼고 3D 이미지로 부활한 아이를 만난 엄마는 그제야 비로소 “더는 아파하지 않고 더 사랑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아이를 떠나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자세히 보기​(출처 : MBC)​​큐레이터 / 이노핏파트너스 이혜숙 전문교수글 정리 / 이노핏파트너스 마케팅팀​​ beneFIT Lette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FIT한 지식 혜택(베네핏레터는 두번째, 네번째 금요일에 찾아갑니다)​beneFIT Letter(베네핏 레터)는 이노핏파트너스의 노하우를 담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산업별' 핵심 지식, 트렌드를 큐레이션한 뉴스레터입니다. 이 내용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구독해주세요!​구독하러 가기​
[cardbook] 한순간에 시장을 점령한 기업들의 파괴전략 - 디커플링(Decoupling)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꼭 읽어봐야 할 책을 재구성하여 소개드리는 beneFIT cardbook​베네핏 카드북의 첫 번째 소개드릴 책은 '디커플링(decoupling)'입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테이셰이라 교수가 8년간의 집요한 연구 끝에 내놓은 경영전략서인데요. 전 세계를 뒤흔든 시장 파괴 현상의 실체, 더불어 공격적이고 저돌적인 신흥 기업들의 성공 비밀을 밝혀낸 책이죠. 저자는 실제로 8년간 수백 개 대기업과 신흥 기업을 찾아다니며 실사례를 분석했고, 신흥 강자가 시장 판도를 뒤바꾸는 방식에 ‘공통 패턴’이 있음을 발견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카드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Book reader / 이노핏파트너스 이혜숙 전문교수정리 / 이노핏파트너스 마케팅팀​​ beneFIT Lette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FIT한 지식 혜택(베네핏레터는 두번째, 네번째 금요일에 찾아갑니다)​beneFIT Letter(베네핏 레터)는 이노핏파트너스의 노하우를 담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산업별' 핵심 지식, 트렌드를 큐레이션한 뉴스레터입니다. 이 내용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구독해주세요!​구독하러 가기
[리테일] 가속화된 언택트 소비와 홈코노미 트렌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소비자의 의식주 전 영역에 영향을 미치면서 소비 트렌드에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그것은 코로나에 대한 불안 및 이로 인한 경기침체의 두려운 심리를 위로하는 불안 케어와 건강, 행복, 안전 등 본원적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과 자기중심적 소비에 치중하는 에고이즘 등이라고 합니다. ​(출처 : 삼정KPMG경제연구원)​하지만 코로나가 바꾼 가장 두드러진 소비 트렌드는 비대면 선호에 따른 비대면 언택트(Untact) 소비와 ‘홈코노미(Home+economy)’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도록 글 중간중간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1. 언택트 소비의 관건은 빠른 배송! ‘새벽배송’에서 ‘타임배송’으로 진화비대면 서비스의 핵심은 빠른 배송입니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언택트 소비의 확산에 따라 배송 차별화가 곧 서비스 경쟁력이 되면서 유통업계의 배달 서비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쿠팡이 전날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새벽에 받게 해주는 '새벽배송’으로 주목을 받자 ‘롯데ON’은 ‘한시간내 배달’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이에 쿠팡은 최근 신선식품 배송서비스인 ‘로켓프레시’에 당일배송 서비스로 기존 고객 사수에 나섰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초소량 번쩍배달’을 내세워 신선식품 3600여종의 상품을 우유 1팩, 사과 1개처럼 초소량도 1시간 내에 배달할 수 있는 “B마트”적용지역을 서울 전역과 경기, 인천으로 확대해가고 있습니다.>>자세히 보기언택트 소비시대에 자동차 타이어 교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넥센타이어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직접 찾아가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넥스트레벨 고”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이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타이어 전문가가 소비자의 차가 위치한 장소로 방문해 비대면으로 타이어를 교체해주거나 타이어 전문점에서 교체 후 딜리버리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자세히 보기#2.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택트(Ontact) 소비!온택트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면서도 소비자와 온라인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입니다. 온택트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롯데입니다. 온·오프라인 융합 전략을 펼치는 회사의 강점을 살려 롯데백화점은 실제 매장에서 지난해 12월부터 라이브 커머스 채널 ‘100 라이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현대백화점에서는 네이버와 협업하여 실시간 영상으로 판매하는 ‘백화점 윈도 라이브’를 운영하면서 상품정보와 구매기능을 함께 담은 동영상 컨텐츠도 선보이며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나가고 있습니다.>>자세히 보기​​​#3. 한국판 아마존고, 제품 들고 나가면 결제 끝대형 마트와 백화점은 물론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 등의 활성화로 유통 업종의 말단에 있을 줄 알았던 편의점이 실제로는 유통 업계 최선두에서 유통 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선보인 미래형 편의점인 GS25 을지스마트점은 GS25, BC카드, 스마트로(KT)가 합작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QR코드로 입장하고 제품을 들고 나오면 자동 결제되는 무인 편의점입니다. 34대의 인공지능(AI) 스마트 카메라가 고객 행동을 인식하고, 매대별로 장착된 300여개 센서는 소비 행동을 학습하며, 여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자세히 보기​(출처 : 한경Business)​세븐일레븐은 보안걱정 없이 운영 가능한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모델인 “시그니처”의 첫 번째 매장을 서울 중구 수표로에 개장했습니다. 고객은 신용카드, 핸드페이 등 1차 인증과 CCTV에 안면인식을 거쳐서 무인 매장에 들어가고 인공지능 결제로봇인 ‘브니’를 통해 셀프결제 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출처: 동아일보)​​​ 4. 집안에서 손가락 하나로 상품체험, 구매, 상담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핑거쇼핑”집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집콕족’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집 위주의 경제 활동인 ‘홈코노미(Home+economy)’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밖으로 나가기를 꺼려하는 “집콕족”을 위해 인공지능(AI)기술 및 증강현실(AR)과 혼합현실(MR) 기술 등을 활용하여 식품은 물론, 의류, 가구, 인테리어 등 소비의 모든 것을 집안에서 손가락 하나로 가능하게 하는 “핑거쇼핑”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AI기술을 활용하여 카카오톡 선물하기, 쇼핑하기, 카카오스타일 등 모바일 쇼핑은 물론 큐레이션 추천기술을 활발히 사용한 개인맞춤 상품추천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고, 롯데 홈쇼핑은 오프라인 매장의 경험을 AR, VR 기술을 활용해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 손가락 하나로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 챗봇을 통한 상담까지 가능한 “핑거쇼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출처: 뉴데일리경제)​​패션업계에서는 AR, VR기술을 가상 피팅(Virtual Fitting) 서비스 제공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가상 피팅(Virtual Fitting)은 의류나 안경 등 패션 상품을 사용자가 직접 착용한 것처럼 가상으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돕는 기술입니다. 이용자의 몸을 인식하고, 옷이나 안경을 착용한 이미지를 제공해서 실제로 옷을 입거나 안경을 써보지 않고도 색상, 크기, 스타일 등 요소를 따져볼 수 있습니다. 증강현실이 가져다 준 편리함이죠.>>자세히 보기​​#5. 건강, 집콕 생활에서도 놓치지 않을꺼예요!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경제활동도 원격근무,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등 “집콕 생활”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무너진 생활리듬과 운동부족, 심리적 불안감 등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집콕생활’ 속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홈트레이닝 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VX’가 출시한 홈트레이닝 앱인 “스마트홈트”는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운동자세를 코치하고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해서 알려주는 등 기능이 진화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피트니스 커리큘럼에 딥러닝 기반의 AI(인공지능) 코칭을 접목한 특성을 갖는 이 프로그램은 연초대비 이용자 수가 9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자세히 보기​카카오 스마트 홈트 (출처: 블로터)#6. 거울에서 선생님이 나온다! 디지털 피트니스와 구독경제피트니스센터가 문을 여는 시간에, 정해진 장소로 가야 했던 '오프라인' 피트니스 산업이 디지털과 접목하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고급 피트니스복 브랜드 룰루레몬은 지난 6월 스타트업 미러를 인수했습니다. 미러는 거울을 파는 회사인데요, 평상시엔 기다란 벽걸이 거울이지만, 전원을 켜면 신나는 음악과 함께 피트니스 강사가 등장하는 '40인치 디지털 거울'이 된다고 합니다. 거울에 달린 카메라가 내 모습을 촬영, 전송해 실시간으로 자세를 교정받을 수 있고, 스마트워치, 심박센서 등을 착용하면 운동량을 측정해 거울에 수치를 보여줍니다. 미러의 운동 강습 프로그램 구독을 통해 룰루레몬은 운동기구와 운동복을 파는 일회성을 넘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구독경제'라는 탄탄한 미래 먹거리까지 확보하게 되었습니다.>>자세히 보기​룰루레몬이 인수한 디지털 홈트 거울 '미러' (출처: 미러)​​​큐레이터 / 이노핏파트너스 이혜숙 전문교수, 황상호 매니저글 정리 / 이노핏파트너스 마케팅팀​​ beneFIT Lette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FIT한 지식 혜택(베네핏레터는 두번째, 네번째 금요일에 찾아갑니다)​beneFIT Letter(베네핏 레터)는 이노핏파트너스의 노하우를 담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산업별' 핵심 지식, 트렌드를 큐레이션한 뉴스레터입니다. 이 내용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구독해주세요!​구독하러 가기​
[바이오&헬스케어] 피부와 심장도 3D프린팅으로 출력한다
과거 비주류 산업으로 꼽히던 제약/바이오는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최근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으며 큰 변화와 혁신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전자약 개발뿐 아니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임상시험의 효율화로 신약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습니다. 인공지능기술 활용으로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의학을 선도하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이오/제약/의학에 적용한 다양한 혁신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이런 움직임 가운데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바이오/제약/의학 분야의 디지털 전환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도록 글 중간중간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1. [3D프린터] 간, 피부, 혈관, 심장도 3D프린터로 출력!살아있는 세포를 쌓아 장기를 만드는 ‘3D 바이오 프린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3D 바이오 프린팅이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각막, 간, 피부, 혈관, 심장 등을 만들어 이식하는 첨단 의료 기술입니다. 전 세계에서 이 기술을 통한 인공장기 제작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고, 머지않은 미래에 환자들이 장기 이식을 받기 위한 길고 막연한 고통의 기다림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입니다.​이스라엘의 텔아비브대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환자의 혈관과 세포조직을 이용한 인공심장을 3D프린터로 출력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시험 단계로 성공한 인공심장은 토끼의 심장 크기 정도지만 동일한 기술로 인간의 심장도 제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맞춤 재생의학 전문 기업인 로킷헬스케어는 장기를 재생하고, 곡선을 재현할 수 있는 4D 프린터까지 개발하였는데요. 기존 2D 방식 바이오프린팅의 경우 세포의 생존률이 너무 낮다는 문제가 있는데, 바이오잉크를 활용한 3D 방식을 통해 조직을 입체적으로 만들 경우 세포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최초로 4D바이오프린터 '닥터 인비보4D'를 출시하였는데요. 직선으로만 움직이던 3D프린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곡면 인쇄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하네요.>>자세히 보기​​#2. [AI & 빅데이터] Dr. AI가 인간 전문의를 앞지르다!구글이 유방암과 폐암 진단에서 AI가 실제 의사의 진단보다 더 정확했다고 발표한 후 뇌종양 진단에서도 AI가 94.6%의 정확도를 보이면서 93.9%의 정확도를 보인 전문의를 앞질렀다고 합니다. 보통 의사가 현미경으로 검사할 때 20-30분 정도 소요되는 뇌종양 진단을 AI는 150초 만에 끝낼 수 있기 때문에 AI가 확산되면 오진이 줄고 조기진단은 늘어나 환자 치료 효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자세히 보기​(출처: 조선비즈)​병리학자는 질병의 탐지 및 진단 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 환경 악화 및 고령화로 인한 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신종 암 사례가 늘어나면서 병리학자에게 요구되는 진단은 더욱 복잡해지고 작업량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필립스(Philips)와 AI 헬스케어 선도 기업인 페이지(Paige)가 개발한 AI 기반 디지털 병리솔루션은 환자 수와 작업량이 크게 증가한 병리학자의 일상적인 임상실무에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자세히 보기​​#3. [AI & 클라우드] AI가 신약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1000억원, 5000억원, 1조원 규모 수출, 국내 단일 기술 수출로는 1등을 앞 다투는 신약은 말 그대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나의 신약이 개발돼 상업화까지 성공하는데 보통 10~15년이라는 기간과 1조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고 알려져 있을만큼 개발 과정이 험난한데요. AI가 제약사가 가진 고민을 풀어줄 '해결사'로 각광 받고 있다고 합니다.​AI와 클라우드를 적용하면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데이터 확보, 개발 타당성 검토까지 신속하게 끝낼 수 있기 때문에 신약 출시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약개발 첫 단계에서 대상 질병에 관련된 논문을 수 백 권 이상 분석해야 하는데요, 이때 AI는 한 번에 100만 건 이상의 논문 탐색이 가능한 덕분에 연구자 수십 명이 수년에 걸쳐 해야 할 작업을 하루 만에 끝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존에는 후보물질을 찾고, 약효와 안전성을 검사하는 데 일일이 조사가 필요했지만 AI 기반 빅데이터를 통해 짧은 시간에 소수의 후보물질을 추려낼 수도 있습니다.​CJ헬스케어는 최근 '스탠다임'과 AI를 활용한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아 스탠다임이 자체 AI플랫폼을 활용해 항암 신약에 적용 가능한 화합물을 찾고 CJ헬스케어는 해당 화합물의 물질 합성과 평가를 진행한다고 합니다.>>자세히 보기​(출처: 매일경제 / 수정가공: 이노핏파트너스)​#4. [보안] 지문인식? 안면인식? 이제는 바이오 인식!보안의 중요성이 계속 커짐에 따라 지문, 안면인식 등 점차 강화된 보안 기술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보안인증 기술들은 이미지 처리 기반 기술로 복제가 가능하다는 문제점이 대두되었죠.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의 뼈, 근육, 지방, 혈관 정보를 활용해 복제가 불가능한 바이오 인식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이 바이오 인식 기술은 인체의 뼈, 근육, 지방, 혈관, 혈액 및 체액 등 구성요소가 개인마다 구조적으로 차별화되고 복잡성이 높다는 특징을 이용해서 신체 특징을 신호체계로 바꿔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결과물입니다. 연구진은 후속 연구를 통해 실제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에 이 기술을 적용해 사이버 결제, 현금자동입출기(ATM) 입출금 등 금융 결제, 인터넷 자동 로그인, 출입 통제, 및 병원에서 환자 정보 관리를 위한 스마트 시스템 등으로 적응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자세히 보기​인체 전달 특성 기반 신개념 생체 인증 기술 개요 (출처: 뉴스핌)​KB국민은행이 2019년에 출시한 바이오인증 서비스는 손바닥 표피 정맥을 이용해 카드나 통장없이 손바닥 인증만으로 출금이 가능한데요, 서비스 가입고객이 100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KB바이오인증'은 사람마다 고유한 손바닥 표피 혈관 특성을 이용하여 위변조가 어렵고 도용 가능성이 낮은 게 특징입니다. 지문이나 홍채보다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고 수집된 바이오정보는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분산 보관해 안정성도 높은 편이라고 하네요.>>자세히 보기​​#5. [디지털 치료제] 한 알 삼킨 디지털 알약이 암을 조기 진단한다디지털 치료제는 디지털 기술과 의료가 만난 새로운 형태로서, 질병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 인공지능, 가상현실(VR) 등 고품질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환자에게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디지털 치료제는 약을 먹거나 피하 주사를 맞지 않고도 질병 관리가 가능해 제3세대 치료제로 불리고 있는데요, 모바일 앱, 소프트웨어 형태 위주로 개인별 자가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것이 강점입니다.​디지털 치료제는 크게 △만성질환 관리 △행동 교정 △복약 순응 지원 △데이터 수집·분석 등 4개 분야로 나뉘는데 최근엔 뇌 신경계와 신경정신과 질환, 약물중독 등에서도 효용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얼마 전 초소형 센서를 포함한 조현병 알약이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복용하면 센서가 위액을 만나 전기신호를 만들고, 이 신호가 환자의 웨어러블 전자기기를 통해 의사에게 전달되는 디지털 약입니다. 그 밖에도 암, 당뇨병, 천식, 공황장애, 약물중독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에 대한 디지털 치료제가 FDA 승인을 받아서 환자 개인별 몸 상태를 디지털로 관찰하여 질병 여부를 진단하거나 투여해야 할 약의 투여 양’ 계산, 재활치료 등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특징입니다.>>자세히 보기​(출처: 매일경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전통적인 대면 방식 치료법보다 비대면 방식의 디지털 치료법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글로벌 의료 체계의 디지털화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 전망입니다.또한 디지털 치료제는 건강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환자의 건강 관련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축적된 데이터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통해 환자의 치료 고도화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자세히 보기​#6. [전자약] 약, 먹는 대신 이식한다!병을 치료하는 약을 먹는 대신 몸속에 설치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전자약(electroceuticals)은 전자(electronic)와 약(pharmaceutical)의 합성어입니다. 전류나 자기장 등 에너지로 뇌 또는 신경 기능을 자극해 치료 효과를 내는 의료기기를 뜻하는데요. 우울증, 치매 등 뇌질환과 류머티즘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질환, 최근에는 항암제로까지 개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자약이 각광받는 것은 기존 합성약이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는 데다 신규 의약품일수록 가격이 비싸 환자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이죠. 또 만성질환이 늘면서 장기간 약 복용에 따른 내성을 막는 데도 전자약이 효과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자세히 보기​전자약으로 정복 가능한 질병들 (출처: 중앙일보)​​+ 마스크에 전기 흘려 코로나19를 차단할 수 있다고?​국경에 설치된 철조망에 고압전류를 흘려 침입자를 차단하듯 전기가 흐르는 마스크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전기전자공학회가 발간하는 스펙트럼지는 미국 인디애나 재생의학공학센터의 찬단 센 소장 연구진이 마스크에 약한 전류를 흘려 코로나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것을 실험으로 입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센 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체에 결합하거나 세포 안에서 조립될 때 정전기력에 의존한다는 사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마스크에 전류를 흘리면 이 정전기력을 훼손시켜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다고 보고 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자세히 보기​(출처: CHOSUN.COM)​​​큐레이터 / 이노핏파트너스 이혜숙 전문교수, 황상호 매니저글 정리 / 이노핏파트너스 마케팅팀​​​ beneFIT Lette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FIT한 지식 혜택(베네핏레터는 두번째, 네번째 금요일에 찾아갑니다)​beneFIT Letter(베네핏 레터)는 이노핏파트너스의 노하우를 담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산업별' 핵심 지식, 트렌드를 큐레이션한 뉴스레터입니다. 이 내용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구독해주세요!​구독하러 가기​
[모빌리티] 디지털 모빌리티의 새로운 트렌드와 혁신(C.A.S.E)
지난 10년간 모빌리티 산업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C·A·S·E로 설명되어 왔습니다. 자동차들이 초고속 인터넷에 연결되기 시작함을 의미하는 Connected(연결성), 전기자율주행 자동차를 뜻하는 Autonomous(자율주행)과 Electrification(전동화), 그리고 Shared(공유)의 앞머리 글자를 따서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CES 2020에서 새롭게 변화된 트렌드가 소개되면서 C·A·S·E에 대한 새로운 의미 정의가 필요해졌습니다. ​즉, ‘도심항공 모빌리티의 상용화 계획’이 소개되고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자동차가 결합한 ‘에코 오토’가 선보이면서 자동차, 항공, 전자, 정보통신기술 등의 경계가 허물어 졌다는 의미의 Collapse(붕괴)의 C로, 그리고 모빌리티 산업의 경계가 지상에서 항공까지 재정의 되어야 한다는 Air(항공)의 A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한편, 공유는 일상이 되어 S는 Safety(안전)로, 그리고 이런 모든 변화의 핵심가치는 ‘소비자 중심’에 있으므로 모빌리티 기업들은 “새로운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중요한 키워드로 삼으면서 E는 전동화를 넘어 User Experience(사용자 경험)로 대체되었습니다. ​따라서 모빌리티의 새로운 트렌드의 키워드인 C·A·S·E는 Collapse(붕괴), Air(항공), Safety(안전), User Experience(사용자 경험)의 개념으로 새롭게 재정의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트렌드 변화와 진화된 양상을 살펴볼까요? ​​*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도록 글 중간 중간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참고해주세요!​#1. [도심항공] 플라잉카, 날개 달린 차가 도시 교통난을 해소한다?5년 뒤 하늘을 나는 자동차들이 서울 하늘을 달리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을 상용화하겠다는 구상을 담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을 발표했죠. 이에 따르면 하늘을 날아 다니는 차인 UAM은 자동차로 1시간 걸리는 거리를 2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하며, 버스·철도 등과 연계한 환승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UAM은 기존 헬리콥터와 비슷한 고도·경로를 비행하지만 전기를 동력으로 삼아 탄소 배출이 없고 소음도 적다고 합니다. 요금은 초기에는 비쌀 수 있겠지만, 시장이 확대되면 일반 택시보다 더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현대차 그룹의 UAM (출처: HMG 신문)​이에 따라 하늘 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UAM은 기체 제작 및 유지보수, 운항 및 관제, 인프라 스트럭처, 서비스, 보험 등 종합적인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이 분야 글로벌 시장규모는 730조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므로 자동차 업계, 항공 업계 등 여러 회사에서 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벤츠, 아우디, 현대 자동차 등 여러 기업은 이미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UAM이 현실화되면 서울시내 평균 이동시간이 자동차 대비 70% 짧아질 것 뿐 아니라 일자리 16만개, 생산유발 23조원, 부가가치 유발 11조원 등 산업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자세히 보기​(출처: 매일경제)​#1-1. [도심항공] 지금은 “하늘을 나는 택시” 주도권 쟁탈을 위한 치열한 각축전 중대기오염과 교통체증의 문제가 심각한 기존 2차원 교통체계를 3차원으로 확장하기 위한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가 주목받으면서 기술 선점과 시장 주도권 쟁탈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택시 서비스를 공개한 미국 우버를 필두로 전통적 항공사인 미국 보잉, 에어버스, 독일 릴리움을 비롯해 현대차와 토요타 등 자동차 업체들까지 UAM 시장에 진출하면서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자세히 보기​우버는 차량 공유업체이지만, 이 분야에서는 선두주자입니다. 이미 2019년 CES에서 수직 이, 착륙이 가능한 벨 넥서스(Bell Nexus)를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기 시작했죠. 에어버스는 초 1인용 바하나라는 플라잉카와 시티 에어버스를 이미 시험비행에 성공하였고, 아우디와도 협업하고있습니다. 보잉도 포르쉐와 함께 플라잉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달리는 비행기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컨셉의 차량은 2025년 완전 자율주행화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출처: 조선비즈)#2. [지하교통] 지하고속도로 “터널루프”가 극심한 도심 교통체증 해소해줄까?도심 교통체증에서 자유로운 지하터널 교통 시스템 ‘터널 루프’(tunnel loop)​ 개발이 미국에서 한창입니다. 이것은 스티브 잡스 이후 최고의 혁신가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Elon Reeve Musk)가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과 에너지, 우주를 개발하고자 하는 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2016년에 시작한 사업입니다. 그가 2013년에 제안했던 진공튜브형 초고속열차 ‘하이퍼루프’(Hyperloop)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죠. 하이퍼루프가 도시간 원거리 교통을 염두에 둔 것인 반면, 터널루프는 시내 단거리 교통을 겨냥했습니다. 터널루프 사업은 지하터널로 다니면 도심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될 것이라는 발상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높이가 다른 터널들을 여러 개 만들면 교통 수요를 더 소화할 수 있을 것이고, 30층짜리 터널을 만들 수 있다면 도시 정체 문제는 완벽하게 해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터널루프는 지하철보다는 지하고속도로에 가까운데 중간에 정차없이 목적지까지 직행하기 때문입니다. 지상 출입용 터널이 따로 있어서 차량별로 목적지를 달리해 운행 중간에 정차가 필요 없어 더 빨리 갈 수 있습니다. 머스크가 새로운 교통공간으로 하늘대신 지하터널을 택한 것은 항공기의 고질적인 소음과 날씨변화를 걱정할 필요가 없고 추락사고 위험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3. [자율주행 스마트 모빌리티] 똑똑한 모빌리티가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책임진다.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의 혁신으로 과거 불가능해 보였던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와 MaaS(Mobility as a Service)등 새로운 형태의 시스템이 현실화되면서 모빌리티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스마트 모빌리티는 기존 이동수단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과 ICT(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것으로 직접 해외에 나가지 않고 해외 직구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다른 나라의 값싼 물건을 안방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는 쇼핑에서부터 자율주행 셔틀 버스와 공유차량, 대리주차, 로봇택배 등의 교통수단을 모두 망라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ICT기술 융합을 통한 이동성의 확장은 물론이고 홈투카, 카투홈, 자율주행 교통수단, 카 쉐어링 등 자동차 산업을 넘어 자동 시설물 관리, 빅데이터, 물류 이동, 쇼핑 등 도심생활 전반을 운영 및 관리하고 스마트 시티까지 연결되면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중 하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입니다. MaaS는 차량이나 자전거 공유, 지도 및 노선 확인에 필요한 다양한 앱과 결제 서비스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편리성을 추구하면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심 교통의 최적화를 유지, 관리하는 교통관리 핵심 솔루션입니다. >>자세히 보기​(출처: 디지털머니)#3-1. [자율주행 스마트 모빌리티] 자율주행 기술은 모빌리티의 핵심!자율주행 기술은 스마트 모빌리티의 핵심으로서 자동차나 로봇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2020년 5월 12일 상암 문화광장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는데요, 금번 발대식을 계기로 선보일 '자율주행 모빌리티'는 지금까지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차량의 일시적인 시범 운행이 아니라 실제 도심도로에서 시민이 직접 이용하고, 삶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모빌리티 서비스의 미래 모습입니다. 서비스 내용은 면허와 자가용이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차량을 불러서 목적지까지 이용하는 언택트(비대면) 공유차량서비스, 스마트폰 터치 한번으로 차량 스스로 주자창과 빈 주차면을 찾아 주차걱정을 해결해주는 대리주차(발렛파킹) 서비스, 그리고 지역을 순환하면서 교통약자 등을 실어 나르는 소형 셔틀버스 등입니다.서울시는 6월 16일부터 상암지역을 순환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8일부터 서울 교통정보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를 통해 자율주행 셔틀버스 탑승 신청을 받고 있으며, 공유차량, 대리주차, 로봇택배 등도 시민 체험단을 공개 모집하고 있습니다.>>자세히 보기차량 무선통신으로 자율주행차량에 교통신호정보 제공, 위험상황 미리 알림, 자율주행 대리주차 실증 지원 (출처: 로봇신문)​한편, 그동안 자율주행 배달로봇은 차로 분류돼 도로교통법에 따라 보도로 다닐 수 없었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3일 제9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의 허가를 통해 2020년 6월부터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위치, 경로를 인식하는 순찰로봇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을 지키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배곧생명공원을 순찰하고 있는 만도 자율주행 순찰 로봇 '골리' 모습 (출처: 시흥타임즈)#4. [친환경 전기차] 전기차, 20분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간다!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에서 전기에너지를 전기모터로 공급하여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차량으로,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 차량입니다. 세계적으로 화석연료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을 넘어 기후변화까지 영향을 미치고, 국민생활 밀접지역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배출가스의 인체 위해도가 국제 암연구소의1군 발암물질로 지정되는 등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 따라 최근 전기차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한국경제)전기차는 주행능력과 배터리 성능에 따라 1~3세대로 구분되는데 1996년 미국 GM이 선보인 세계 최초의 전기차 EV1이 1세대 전기차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당시 1회 충전 후 주행거리는 160km정도였습니다. 2세대로 넘어오면서 현대의 코나 일렉트릭 2020처럼 주행거리는 두배로 늘었지만 여전히 서울에서 부산까지(약460km) 가려면 중간에 1시간 이상의 충전이 필요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현대차와 폭스바겐, GM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3세대 전기차 모델을 경쟁적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내년 1월부터 첫 3세대 전기차(코드명 NE)를 출시 예정인데, 1회 충전거리가 450㎞(항속형 기준)를 웃돌고 급속 충전 시 15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자세히 보기​#5. [멀티모달Multi-modal] 삶의 질을 개선하는 멀티모달 모빌리티!멀티모달 모빌리티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 시스템입니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작게는 지하철과 버스를 조합하여 사용자에게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도 앱 서비스” 부터 대중교통, Ride hailing-Car sharing, 공유 자전거, 전동스쿠터, 킥 보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조합한 길 안내 및 결제까지 연계되어 실제 이동까지 완결하는 one-stop transportation 서비스까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인천시와 컨소시엄을 결성해서 시범사업으로 펼치던 수요기반 응답형 버스 I-MOD(아이-모드, Incheon-Mobility On Demand)와 전동 킥보드 기반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I-ZET(아이-제트)를 연동시키는 것을 넘어 기존 교통수단인 전철과 버스, 택시 등을 통합 연계해 스마트폰 앱 하나로 이용 가능한 모빌리티 및 통합 결제가 가능한 사회 참여형 다중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출처: 헤럴드경제)​#6. [AI_ 스마트 교통체계] 교통사고 제로! 상용화가 기대되는 교통체계교통사고 발생 제로”0”를 위한 노력은 어느 국가에서나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당연히 노력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울산시에서는 이를 위해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를 도입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는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에 전자, 제어 및 통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교통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도로교통 이용 뿐 아니라 운전자들에게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경제적 손실도 줄여줄 수 있는 교통체계 시스템을 말합니다. 세부 서비스로는 약 23개의 서비스로써 위치기반 차량데이터 수집 서비스,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실시간 불법 주·정차 구간 정보 제공 등이 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출처: 연합뉴스)​​큐레이터 / 이노핏파트너스 이혜숙 전문교수, 황상호 매니저글 정리 / 이노핏파트너스 마케팅팀​​​ beneFIT Lette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FIT한 지식 혜택(베네핏레터는 두번째, 네번째 금요일에 찾아갑니다)​beneFIT Letter(베네핏 레터)는 이노핏파트너스의 노하우를 담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산업별' 핵심 지식, 트렌드를 큐레이션한 뉴스레터입니다. 이 내용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구독해주세요!​구독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