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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간과 AI의 상부상조(2) - 삶의 풍요와 편리함을 위해



국내 최초의 AI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ROZY)가 신한라이프 통합 광고의 단독 모델로 선정되어 광고계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가상 인플루언서와 패션 및 화장품 브랜드들의 지면 화보 촬영 등 협업 사례는 있었으나, TV 광고로 활약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신한라이프 정규성 대표이사와 로지 (출처 : 신한라이프)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4만 명 가까이 보유 중인 로지의 외모 특징은 현재 MZ세대가 선호하는 외모와 신체를 종합하여 설정됐다고 하는데요, 이번 신한라이프 광고에서 로지가 추는 춤과 BGM 또한 틱톡 등 SNS에서 유행하는 음악과 안무를 분석해 적용하였고, 그 결과 6일 만에 69만 회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해외에도 아야이(중국), 이마(일본) 등 시공간의 제약을 받거나 사생활 이슈가 없는 가상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류 역사상 17~18세기 근대혁명은 과학의 발전으로 신(God) 중심이었던 중세 시대의 종말을 고하고 인간의 주체성과 존엄성을 중시하는 인본주의 사상, 즉 휴머니즘을 탄생시켰습니다. 

휴머니즘은 인간을 주체적인 존재로 보고, 인간 본성의 핵심요소인 이성, 감성, 도덕성, 가치, 자의식, 자유의지 등이 존재함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인간과 인간이 아닌 다른 것들을 차별화하여 그 경계를 명확히 하고, 인간이 아닌 다른 모든 것들은 주체인 인간을 중심으로 그 주위에 마주하는 객체로 여기는 인간중심주의가 탄생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자연과 사물, 기계들은 인간에 의해 그 특성이 감지되고 인지될 때, 비로소 존재적 의미와 가치를 부여받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과 구별되는 다른 모든 것들은 주체인 인간에 의해 규정당하고 대상화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포스트휴먼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새롭게 맞이할 새로운 인류를 말합니다.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인간의 기계화, 기계의 인간화로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어디 까지가 인간이고 어디 까지가 인간이 아닌지 구분이 모호해진 인간의 기계화, 기계의 인간화가 급격히 일어나는 인공지능 시대에서는 인간(human)을 과거와 동일한 전통적 개념으로 생각할 수 없다는 요구에서 나온 용어입니다. 



포스트휴먼이 살아가야 할 인공지능 세상에서는 인공지능 기계들이 인간 고유의 능력으로 여겼던 지능 행위를 수행할 뿐 아니라 인간의 뇌보다 더 빨리 사고하고 더 많은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기에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인간 고유의 전문 영역까지 침범하고 훼손시킬 수 있는 위협적인 존재로 급격한 진화를 보이는 우려도 사실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계들이 알게 모르게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 포진된 인공지능 시대에서 ‘사람 중심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과 인간이 상부상조하는 다양한 사례 중 지난 <1편>에서는 사람을 안전하게 지키고 사람이 해야 할 업무를 쉽고 효율적으로 해주는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이번 <2편>에서는 인공지능이 예술, 문화를 비롯한 일상생활의 여러 방면에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거나 인간을 이롭고 편리하게 돕는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1. [Music] 작곡, 연주, DJ까지 하는 음악 천재 '인공지능(AI)'


‘멀리 있으면 공포를 느끼지만 가까이 다가서면 그렇지 않다.’는 말은 어떤 존재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엄습할 때 회자되는 라퐁텐의 말입니다. 인공지능도 먼 얘기로 들을 때는 세상을 비인간적인 기계 중심으로 황폐화시킬 것 같은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생활에 밀착된 인공지능은 불편한 것을 편리하게 바꿔주고 힘든 것은 쉽게 도와주며, 위험할 때는 안전하게 지켜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AI 가상 작곡가 에이미문(Aimy Moon), 메타버스에서 팬들과 함께 K-POP 공동창작
Aimy Moon(에이미문)은 AI 음악 생성 기술을 탑재한 가상 작곡가입니다. 엔터아츠가 운영하는 AI 음반 레이블 A.I.M에서 제작하는 모든 음악, 영상 콘텐츠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에이미문은 딥러닝과 뉴럴네트웍스(인공신경망) 기술을 활용한 AI 음악 생성 엔진으로 명상과 힐링을 위한 정규 앨범을 40곡 이상 발매했을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1,000곡 이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Aimy Moon (출처 : CBCNEWS / 제페토 제공)

에이미문은 지난 6월 17일 음악을 함께 만들고 소유권을 나누는 프로젝트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런칭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최종 음원의 스케치 버전인 데모 트랙을 글로벌 팬들과 공동으로 제작하고 함께 소유하는 공동창작 프로젝트입니다. 제페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 SNS에서 선정된 글로벌 팬 중 최종 8명이 악기별로 분리된 AI 음원을 소유하게 되고, 해당 음원을 합쳐 하나의 곡으로 완성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공식 파트너인 에이미문은 제페토 내에서 AI 가상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SNS 상에서 1만 명 이상의 글로벌 팬을 확보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에이미 문이 만든 하연의 Walk Away 뮤직비디오 영상


■ 사람 연주에 반응하는 AI와 '피아노 듀엣'
피아노 연주를 하는 사람 옆에 빈 피아노는 함께 듀엣 연주를 하는 인공지능입니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연주 소리에 반응해 연주를 녹음하고 분석한 뒤 스스로 재해석한 곡을 연주합니다. 프랑스 작곡가 알렉산드로스가 인공지능을 동원한 실험적인 음악 연주입니다. 이 작곡가는 원곡에서 만족할 수 없었던 부분이 인공지능 연주가 결합되면서 기대 이상의 극적인 힘을 느낀다며 만족했습니다.    


AI를 이용해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 (출처 : NewsBangla24)



■ 국내 첫 AI 래퍼 데이지(DVZY)와 더스트(DU5T)
인간만큼 자유자재로 랩을 구사하는 AI 래퍼 '데이지(DVZY)'와 '더스트(DU5T)'가 신곡 티저를 발표하고 국내 최초의 AI 래퍼로 데뷔했습니다. 
유명한 AI 싱어송라티어인 릴 미켈라(Lil Miquela)도 목소리는 실제 사람의 목소리로 반만 가상 인간입니다. 그런데 AI 스타트업 네오사피엔스가 목소리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100% 인공지능 래퍼 '데이지(DVZY)'와 '더스트(DU5T)'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자사의 서비스 타입캐스트(Type Cast)를 통해 신곡 티저를 발표했습니다.


AI 래퍼 DU5T(더스트)와 DVZY(데이지) (출처 : MADTIMES)

데이지(DVZY)의 데뷔 티저 '질문(Question)'은 연인 사이의 갈등을 질문으로 풀어내며 연인을 그리워하는 진심을 담은 랩입니다. 더스트(DU5T)의 데뷔 티저 ‘Sum’은 자신의 인생을 하나의 섬에 비유하는 내용으로 세상과 현실의 파도에 부딪히며 힘든 시련이 있어도 자신의 꿈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랩으로 표현했습니다.

세상에 알리고 싶은 나만의 메시지, 나만의 콘텐츠가 있다면 누구라도 타입캐스트에 접속하여 DVZY와 DU5T의 캐릭터를 선택한 후, 본인의 가사를 입력하기만 하면 그들과 손쉽게 콜라보레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랩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본인의 가사에 리듬을 넣고 높낮이를 조절하며 적절한 템포를 이용한 플로우를 느껴보고 싶은 사용자도, 이 두 명의 AI 래퍼와 함께라면 클릭 한 번으로 랩으로 재탄생한 자신만의 프리스타일 랩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 래퍼’가 세상에 알리고 싶은 나만의 메시지를 전하는 ‘진정한 소통의 매개체’가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데이지(Dvzy)-Question [Official Music Video] (출처 : typecast korea)


■ 포르쉐의 인공지능 DJ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주행 상황에 맞춰 최적의 음악을 재생하는 ‘사운드트랙 마이 라이프(Soundtrack My Life)’라는 프로토타입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사운드트랙 마이 라이프'는 기존의 음악이나 노래를 단순 재생하는 것이 아니라 클럽 DJ가 기존 음원에 독창적인 소스와 창의력을 더해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샘플 음악과 음원 소스를 조합하여 새로운 음악을 창조합니다.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가속, 제동, 원심력 등 차량의 현재 주행 상태를 분석하고 음악을 만들어 냅니다. 빠르게 달릴 때는 그에 어울리는 빠른 비트와 여러 음원 소스가 조화된 강렬한 음악을 만들고 속도를 늦추면 느린 비트에 잔잔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이는 기존에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하는 방식이 아닌 틀을 깨는 새로운 접근입니다. 같은 음악을 반복해서 듣는 것은 지겨운데 그렇다고 새로운 음악을 선택하는 것도 귀찮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기능입니다. 여기에 학습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 DJ는 매번 새로운 음악을 무한대로 창조해낼 수가 있습니다.


포르쉐의 인공지능 DJ 사운드트랙 마이 라이프 (출처 : Early Adopter)





#2. [Design] AI, 기획과 디자인까지 하는 창의적인 크리에이터!


인공지능은 인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인간 중심 가치 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도입으로 단순 업무나 위험한 업무를 인공지능에 맡김으로써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선과 모양이 순식간에 풍경으로 둔갑하는 실시간 AI 아트 툴 '고갱(GauGan)'
인공지능 컴퓨팅 기술 전문기업 엔비디아(NVIDIA)는 인공지능을 통해 대략적인 스케치가 실제와 같은 이미지로 변환되어 실시간으로 예술품을 창조해주는 ‘엔비디아 캔버스 베타버전’을 출시하고 RTX GPU를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실시간 페인팅 툴인 고갱(GauGAN)을 제공했습니다. 

후기 인상주의 화가 폴 고갱의 이름을 딴 고갱(GauGAN) 앱은 대략적인 스케치를 사실적인 장면으로 바꿔주는 인공지능 페인팅 웹 앱입니다. 사용자들은 사용자는 나무나 구름과 같은 실제 재료 팔레트로 간단한 모양과 선을 스케치하면 인공지능 크리에이터가 즉시 놀라운 결과로 화면을 채워줍니다. 

스타일 트렌스퍼(style transfer) 알고리즘을 통해 생성된 이미지를 특정 화가의 스타일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엔비디아 캔버스를 사용하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여러 다양한 아름다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이 필터를 적용하거나 생성된 이미지의 색상 구성을 수정하거나 포토 리얼리스틱 장면을 그림으로 실시간 전환해 주므로 결과물을 보기 위해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대략적인 스케치를 사실적 그림으로 바꿔주는 AI페인팅 앱 '고갱' (출처 : 인공지능신문)



NVIDIA가 발표한 Paint With AI (출처 : NVIDIA Studio)


■ 오늘은 뭐 입지? 'AI 패션코디 스마트 미러'에게 물어보세요!
동서대가 ㈜사맛디와 산학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한 ‘AI 패션코디 스마트미러’를 패션그룹 형지 아트몰링에 설치했습니다.
‘AI 패션코디 스마트미러’는 정량화된 패션 감성을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소비자에게 자신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하여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최적의 코디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 창조(create) 등의 서비스를 돕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 의상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종류 ▲색상 ▲소재 ▲패턴 등의 속성과 감성을 분석하고 스타일 분석 결과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해 줍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파악한 사용자 패션 스타일과 취향에 맞춰서 상품을 추천해 주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추천한 상품을 판매 중인 매장과 위치뿐 아니라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거나 결제하는 것까지 도와줍니다.   



'AI 패션코디 스마트 미러'의 사용 현장 (출처 : 파이낸셜뉴스 / 동서대학교 제공)


■ 자유여행 계획 세워주는 인공지능(AI)!
이제 여행 목적지만 입력하면 AI가 알아서 여행 계획과 방문 경로를 설계해 주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인터파크투어가 선보인 여행 계획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자유여행 전 일정을 자동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돕는 여행플랫폼으로 소규모 단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코로나 시대 여행 추세에 발맞춰 내놓은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희망 도시, 일정, 여행 인원과 객실 수 등 간단한 입력 과정만으로 AI가 최적의 알고리즘 조합을 통해 항공편과 숙박, 그리고 여행 날짜별 추천 일정을 보여줍니다. 세부 여행 동선이 표시된 지도는 기본이고 여행 계획에 따른 총 예상 비용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공·호텔·체험 등 관련 추천 상품은 각각 별도로 결제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현재 231개 도시에 대한 일정을 안내하는 서비스가 가능하고, 약 10만 개에 달하는 현지 관광지와 맛집에 가는 소요 시간 및 이동 시간도 두루 반영됐으며 여행상품 실시간 가격과 재고 여부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파크투어의 자유여행 플랫폼 (출처 : 아주경제 / 인터파크투어 제공)


■ 엑셀, 파워포인트, MS워드에도 AI 디자인 기능이 숨어있다
문서작업 용도로 자주 사용하는 엑셀과 파워포인트, MS워드에도 인공지능(AI) 기능이 있습니다. 사람이 해야 하는 입력과 디자인, 번역 등을 인공지능이 보조해 주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365를 출시하면서 인공지능 기능을 소프트웨어에 탑재하여 디자인 제안을 추천하거나 번역, 이미지 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접목했습니다.
파워포인트에서 추천할 만한 인공지능 기능은 '디자인 아이디어' 기능입니다. 파워포인트에 탑재된 인공지능이 PT 문서에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PT 자료에 적합한 디자인을 추천해 줍니다, IT에 대한 내용이 많으면 IT 관련 디자인을, 식품 관련 내용이 많으면 식품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골라 추천하고 이에 어울리는 글씨체와 문자의 위치를 바꿔 주기도 합니다. 

실제로 파워포인트에 'AI 아이디어'라는 제목을 입력했더니 아이디어와 관련된 디자인을 추천하고, '여름에 먹기 좋은 과일 추천'이라는 내용을 입력하니 과일 관련 디자인 화면을 만들어 줍니다. 


파워포인트의 디자인을 추천해주는 AI (출처 : AITIMES)

엑셀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AI 기능은 이미지 인식입니다. 엑셀에 데이터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MS Office 365 앱을 설치한 후, 책이나 출력물에 있는 텍스트나 표를 사진으로 찍으면 엑셀에 자동으로 입력이 됩니다. 사진으로 찍은 텍스트나 표가 100% 정확하지는 않으나 AI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만 수정하면 일일이 데이터를 입력하는 것보다 시간과 노력을 훨씬 절약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인식해 엑셀에 입력한다 (출처 : AITIMES)

워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할 수 있는 AI는 번역 기능입니다. 별도 번역기를 사용하거나 번역을 위한 브라우저를 옮겨가며 작업할 필요 없이 번역하고자 하는 텍스트 영역을 선택하고 오른쪽 클릭 후 ‘번역’ 탭을 누르면 바로 번역이 됩니다.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일본어, 중국어, 스웨덴어, 헝가리어, 필리핀어, 베트남어 등 약 90여 개 언어가 지원된다고 합니다.








| 큐레이터 / 이노핏파트너스 이혜숙 전문교수
| 글 정리 / 이노핏파트너스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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