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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호] DT, 먼저 사람을 트랜스포메이션 하라
DT는 이 시대에 맞는 기술, 방법을 활용해 우리 기업의 일하는 문화를 바꾸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업 DT의 실행은 기술에 대한 투자보다 사람에 대한 투자의 시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디지털 전환(DT),
먼저 사람을 트랜스포메이션 하라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T)을 실행할 때 전략(10), 기술(20), 사람(70)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즉, 디지털 기술은 수단일 뿐이고, 일하는 사람의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DT는 이 시대에 맞는 기술, 방법을 활용해 우리 기업의 일하는 문화를 바꾸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업 DT의 실행은 기술에 대한 투자보다 사람에 대한 투자의 시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단순히 IT기술 같은 최신 기법을 조직에 도입하고 사용하는 것에 그치면 대부분의 DT는 실패합니다. 어떻게 우리 기업의 문화에 잘 스며들게 만들어 전략화하고 실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녹여내느냐가 DT의 성패를 결정합니다. 즉, DT를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아직도 새로운 기술도입(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과 유행에 따른 전략 기법의 적용으로 DT가 이루어 진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데요. 이번 베네핏레터특집호를 통해 일하는 사람의 트랜스포메이션, 그리고 조직의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기고교수 소개

문달주  /  이노핏파트너스 자문교수

現 aSSIST(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경영대학원 교수
前 Mplus 대표이사
DT에 실패한 조직에서 나타나는 공통점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서둘러 디지털 기술을 사업에 적용한 후 자신들이 이미 목표를 달성했거나 변환 과정에 있다고 믿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상을 보면 시스템 하나만 배치했을 뿐,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에는 어떤 변화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조직 리더들이 관련 내용을 제대로 조율하지 않고 조직원의 참여도 부족한 상태로 디지털 시스템을 배치했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이 DT실행을 위해 새로운 부서를 만들고, 새로운 사람을 뽑고, 새로운 시스템을 들이고 디지털 변화라고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DT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의 트랜스포메이션입니다. 팀이 잘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기술에 관한 지식 그 자체 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기술에 대한 지식은 새로운 사람을 고용해 해결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모든 노력이 소용없습니다. 조직의 역량과 디지털 역량의 결합이 필요하고, DT에서는 기술변화 만큼이나 조직의 변화가 중요합니다.

DT 사례 기사
디지털 전환의 함정 : ‘기술우선주의를 경계하라’ - BBC, GE, 아산병원 사례

* 출처 : 포브스, 2019
기술보다 먼저 일하는 문화를 바꾸라

DT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DT시대 우리는 어떻게 일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디지털 툴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많은 리더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전개하길 바라지만 그 과정은 복잡다단합니다. 기술에 집중하고 전략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조직이나 사업에 어떤 혜택도 부여하기 힘들고 성공적인 결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도 리더 스스로가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고, 조직원들의 새로운 역량을 키워내는데 주저함이 없어야 합니다. 디지털 시대에 디지털스럽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기업이 DT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투자보다 먼저, 조직원들의 일하는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미국 패션 브랜드 올세인츠의 前 CEO, 윌리엄김은 최고의 디지털 성공 전략은 사람에 집중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IT 기술은 어렵지 않아요. 문제는 ‘사람’,‘마인드 셋’의 변화입니다.”


새로운 기술의 도입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직원들의 마음의 변화라고 생각하고, 그는 SNS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직원들이 서로 가장 쉬운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해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알렸고, 결국 직원들의 일하는 마인드를 디지털로 바꿔, 올세인츠 브랜드를 큰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올세인츠 디지털 성공 전략
망할 뻔한 패션회사를 '디지털화'로 살린 한국인 : 디지털화 성공하려면 전직원 문화 함께 바꿔야
* 출처 : 매일경제
일하는 사람의 트랜스포메이션이 우선

스탠포드대 타브리지 교수(Behnam Tabrizi )에 의하면, 기업들이 실행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의 70%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기업들이 사고 방식의 변화를 거부하고 기존 조직의 관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순히 새로운 기술만 적용하면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할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DT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람이 바뀌어야 하고, 디지털 기술보다 일하는 사람의 트랜스포메이션이 우선 되어야 성공 확률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을 기사
디지털 혁신의 성공 요인
(Flipping the Odds of Digital Transformation Success)
* 출처 : BCG, 2020
기고교수 / 이노핏파트너스 문달주 자문교수
글 정리 / 이노핏파트너스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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