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로봇(Robot)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지 꼭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로봇은 체코어로 ‘일한다(robota)’는 뜻을 가진 말로 1920년 체코슬로바키아 작가 K.차페크의 희곡 《로섬의 인조인간》에서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을 인간과 똑같이 할 수 있으나 인간적 정서나 영혼을 가지지 못한 인조인간을 ‘로봇’이라고 처음 사용하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1956년에 최초의 산업용 로봇이 개발된 이래 로봇은 산업현장에서 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로봇기술이 ICT기술과 인공지능이 접목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 헬스. 제조, 물류, 고객지원, 식당, 배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간 대면접촉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 방안으로 로봇의 활용분야는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는 바닥을 청소하는 데 로봇을 사용하고, 아마존과 월마트가 운영하는 물류창고에서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수 천대의 로봇이 상품을 분류, 운송, 포장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로봇의 사용을 더 늘려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술 전문가들에 따르면 로봇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일단 로봇을 가동하면 직원을 채용하는 것보다 발생 비용이 적어서 다시 사람을 고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로봇사용으로 일자리를 잃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걱정 섞인 전망을 합니다. 반면 미래학자 마틴 포드는 “로봇이 많이 활용되고 있는 환경은 위험요소가 적어 더 안전하고 사람이 더 잘하는 업무에 몰두할 수 있게 돕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이 로봇이 많은 작업장에서 로봇과 함께 일하기를 선호할 것이라고 다른 견해를 밝혔습니다.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 위협적인 존재인지 아니면 오히려 인간이 더 안전한 작업장에서 인간의 창의적인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적 존재인지 단적으로 말할 수 없으나 거대 글로벌 회사들은 대부분 AI로봇의 사용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자면 페이스북과 구글은 부적절한 게시물을 찾아 삭제하는 업무를 AI로봇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번 베네핏 레터는 인공지능(AI) 로봇이 산업 현장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다양한 영역까지 침투해서 우리의 삶을 바꿔 놓고 있는 사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세히 보기
*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도록 글 중간중간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1. [배달] 호텔 룸서비스, 편의점 배달, 음식 서빙, 이젠 로봇에게 맡겨주세요
GS25가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 로봇 “딜리오”을 이용해서 업계 최초로 “AI로봇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주문을 받은 상품을 “딜리오”에 적재하고 고객정보와 배송 목적지를 입력하면 딜리오 로봇은 카메라 모듈을 통해 학습한 지도를 기반으로 목적지까지 자율주행을 시작합니다. 필요한 경우 엘리베이터를 호출하여 타고 목적지까지 이동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딜리오는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상품도착을 알리고 상품수령을 할 수 있는 비밀번호를 전송하며 정확한 비밀번호를 입력한 고객에게만 상품을 전달합니다. 배달로봇 “딜리오”는 가로 50cm, 세로 50cm, 높이 130cm 로 3칸의 서랍에 최대 15Kg중량의 상품을 3곳까지 배달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
장기간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여행객 유치가 어려워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호텔 공실률이 90%에 육박하자 많은 호텔에서 “비대면 숙박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노보텔앰버서더(동대문)는 투숙객이 음료나 식사, 또는 칫솔이나 타월 같은 간단한 생필품을 주문하면 로봇 “엔봇(N Bot)”이 룸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엔봇은 KT와 현대로보틱스가 공동개발한 인공지능로봇으로 3D공간맵핑기술과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
한편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있는 호텔 에비뉴 건대점에서 ‘로봇배달 룸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호텔 이용객은 객실에서 배민 앱 터치 몇번으로 레스토랑 요리와 음료, 간단한 위생용품까지 배달로봇의 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
#2. [서비스] 핸드 드립 커피 만드는 바리스타 로봇과 직접 요리하는 셰프 로봇
중국 베이징의 한 카페에서 로봇 바리스타 “즈카디스”가 한 손으로는 그라인더를 작동시켜 커피콩을 갈고 다른 한 손으로는 분쇄된 커피 원두가 담긴 드리퍼 위로 물을 부며 핸드 드립 커피를 만들고 있습니다. 로봇 바리스타는 3분만에 드립 커피를 완성한 후 원두 찌꺼기를 버리고 드리퍼 세척까지 척척 해냅니다. 이 로봇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으로 3000시간을 학습하여 드립 커피 내리는 법을 익혔다고 합니다. 전력만 공급되면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일할 수 있고 커피 맛도 기복 없이 늘 일정하여 사람보다 업무 효율성이 높은 편입니다. >>자세히 보기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는 일부 매장에 음식을 직접 만드는 “셰프봇”을 도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셰프봇의 담당 메뉴는 쌀국수로 고객이 국수코너에서 원하는 재료를 그릇에 담아 오면 세프봇은 뜨거운 물에 국수를 삶은 후 건져서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아 육수를 부어 요리를 완성합니다.
강남 위치한 “로버트 치킨(ROBERT CHICKEN)”은 이름 그대로 로봇이 치킨을 만들어줍니다. 다른 치킨집과는 달리 입구에 설치된 “무인 주문기”에서 치킨을 주문하면 직원이 손질된 닭을 통에 넣기만 하면 반죽로봇이 반죽을 하여 튀김옷을 입혀 튀김로봇에게 전달하면 정확한 시간에 맞춰 치킨이 완성됩니다. 주문이 밀려드는 피크타임에도 지쳐서 업무속도가 느려 지거나 실수하는 일 없이 일정한 속도와 정확한 작업으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로봇은 크게 제조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으로 나뉩니다 ‘제조용 로봇’은 제조현장에서 공장 자동화에 사용되는 로봇이고 ‘서비스 로봇’은 일반 소비자도 구입할 수 있어 각 가정에서 간단한 요리나 청소 등의 가사를 돕거나 서비스업에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활용되는 로봇입니다. 세계 전체 로봇시장에서 서비스 로봇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40% 정도에 이릅니다. 내수시장이 크지 않은 한국은 그간 제조용 로봇에 비해 서비스 로봇 수요가 크지 않아 그 비중이 15%정도에 불과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자세히 보기
#3. [검역] 로봇이 전염병 예방과 통제로 어린이를 안전하게 지켜줍니다
중국 시센신구에 위치한 시안 허핑신스다이 유치원에 스마트 로봇이 도입돼 유치원들의 검진, 보안, 교학 등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유치원생이 보호자와 함께 유치원 입구에 들어서면 로봇이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등원여부를 체크하고 로봇이 유치원생 손바닥에 소독을 하는 거품을 뿜어줍니다. 이후 보건 교사의 지도하에 로봇에게 검사를 받아 통과되어야 교실로 입장하여 수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이 스마트 로봇은 보건의사, 보안요원, 보육원, 교사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셈입니다. >>자세히 보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위기가 고조되자 중국은 후베이, 허난, 베이징, 상하이, 저장, 푸젠 등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건강검진 로봇”을 도입하여 전염병 예방과 통제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검진로봇은 고정밀 센서를 탑재하고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과 위치인식 기술을 갖추고 있어 등교길에서 단 3초만에 어린이들의 인후, 체온, 눈동자 검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단 데이터를 학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줍니다. >>자세히 보기
#4. [돌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손자, 손녀 역할을 톡톡히 하는 효자 로봇
아산시가 취약계층 독거노인 130명에게 “AI 돌봄로봇 효돌이와 효순이”를 전달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대면형으로 이루어지던 취약계층 노인 돌봄서비스가 감염의 위험 때문에 이용이 제한된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외로움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비대면 돌봄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효돌이 효순이는 손자, 손녀 모습으로 봉제된 스마트 로봇으로 식사시간, 기상시간, 약 복용시간 등 스케줄을 알려주고, 치매예방 퀴즈나 노래, 이야기, 종교관련 프로그램 등 즐거운 일상을 돕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음성으로 반응하는 말동무 기능도 가능하여 많은 시간을 홀로 보내는 독거 노인의 정서적 교감을 돕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센서를 이용해 노인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일정 시간 이상 활동이 감지되지 않으면 보호자, 생활지원사, 복지관 복지사에게 알림을 전달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5. [건설] AI로봇이 알아서 콘크리트, 미장, 페인트, 마무리 작업까지 다 끝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작업자의 추가 조작 없이 콘크리트 바닥면의 평탄화 작업을 수행하는 “AI미장로봇”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AI미장로봇”은 콘크리트가 타설된 바닥면을 고르게 하는 장비 로봇입니다. 3D 스캐너로 타설된 콘크리트 바닥을 정밀 측량하여 평활도가 기준치를 벗어나는 정보를 AI미장로봇에 전송하면 기술자의 별도 조작 없이도 미장작업을 자동을 수행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공사비 절감 및 공기단축도 가능하고 대형 물류창고나 스마트 팩토리, 공장형 건축물에서 바닥 미장 불량으로 발생가능한 주행사고나 가공정밀도 하락을 방지할 수 있으며 아파트 시공현장에서는 들뜸 현상으로 인한 하자 예방과 층간소음 저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
코로나19사태로 건설현장도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는 건설현장에서 비대면 작업문화 이식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건설사들은 로봇을 작업현장에 투입하는 실증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본격적으로 공사현장에서 로봇 일꾼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GS건설은 국내 최초로 4족 보행로봇 "스팟"을 성남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 투입했습니다. 로봇 "스팟"의 주요 업무는 골조공사와 세대 내 마감공사에서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여 아파트 입주 전 하자품질을 검토하는 것입니다. 현대건설도 AI기술을 갖춘 다관절 로봇을 건설현장에 투입하여 드릴링이나 페인트칠 등 단일작업을 위해 활용할 예정입니다. >>자세히 보기
#6. [금융] 은행원이 된 금융로봇
서대문 NH농협은행 본점 4층에 한쪽 면을 가득 메운 화면에 “연지선봇”, “박두희봇”같은 제목이 붙은 채로 꺼졌다 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로봇들은 스스로 문서를 열어서 짧은 시간에 숫자를 대조해 검토하거나 빈 공간에 숫자를 채우는 작업을 쉬지 않고 계속 하고 있습니다.
“연지선봇”은 농협 용산지점 연지선 차장의 업무를 지원하는 대출심사 전문 로봇입니다. 대출받은 사람은 매년 대출 연장 심사를 받는데 이 로봇이 대출 상품별로 채무자의 나이, 직장, 연금수급 정도 등의 정보를 대조해 3분만에 대출연장심사를 마칩니다. 하루 평균 1600건의 심사 중 로봇이 처리하는 것은 96%나 됩니다. 과거엔 영업점에서 온종일 매달려야 했던 기업 여신 본부 우대금리 심사·승인 업무나 개인 카드 임시 한도 승인 심사·승인 같은 업무를 이제는 로봇이 도맡아 처리합니다. 늘 야근을 해야 겨우 마칠 수 있었던 “월간 실적 보고서” 작성도 로봇에 맡기고 퇴근한 후 다음날 출근해서 완성본을 점검만 하면 됩니다.부지런한 로봇 은행원은 빠르고 정확하게 일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원 연봉의 10분의 1도 안되는 저렴한 비용으로 4배 이상의 업무처리를 할 수 있어 비용효율성도 매우 크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
#7. [국방] 폭발물 탐지·제거는 첨단센서 로봇이, 전투는 자율주행 로봇이 책임진다
미래 전장은 로봇과 컴퓨터가 지배할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예측입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전투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군은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로봇"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방로봇은 기존 AI로봇이 갖고 있는 이동성과 지능성에 무인자율 기술과 원격제어 기능을 추가하여 병사가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대신하거나 인간 병사가 불가능했던 임무를 수행하는 군사용 무인 로봇 장비입니다. 국방로봇은 인명피해는 최소화하고 전투효율은 극대화할 수 있어서 인명중시 사상에 부합할 뿐 아니라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병력 자원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양적 구조의 병력을 기술위주의 질적구조로 바꾸는데 매우 효과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한미공동으로 자율터널탐사(ATE: Autonomous Tunnel Exploitaion)로봇을 연구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이 ATE로봇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신호가 없는 지하시설이나 사전 정보가 없는 위험한 공간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 병사가 투입되기 전에 자율 탐사주행을 하며 미지 영역의 3차원 지도를 생성하고 위험 물체를 탐지하여 병사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첨단 로봇입니다. 2021년 한미 양국 공동 기술 시연 후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자세히 보기
#8. [심판] AI로봇, 프로야구 심판이 되다
지난 8월 4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로봇심판이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하는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로봇 심판은 경기장에 설치된 3대의 카메라가 측정한 투구의 궤적과 위치정보 데이터를 자체 설정한 스트라이크 존과 비교하여 단 1mm라도 걸치면 스트라이크, 벗어나면 볼을 선언하는 간단한 방식이며, 판정 결과는 포수 뒤에 서있는 사람 심판에게 전송됩니다. 그동안 스트라이크 판정은 단골 불만 대상이었습니다.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던 공이 어떨 땐 볼로 판정될 때도 있는 들쭉날쭉한 판정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로봇심판은 이런 불만을 원천봉쇄할 수 있습니다. 주관적 판단의 개입 없이 같은 코스로 들어온 공은 늘 같은 판정을 내리는 로봇심판이기 때문입니다.
#9. [의사] 코로나19 의심환자 진단하는 로봇이 의료진의 감염을 차단한다
중국 칭화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현장에서 인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동형 검진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이 로봇은 팔을 이용해 코로나 의심 환자의 입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청진기로 환자 장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로봇 덕분에 환자와 의사가 같은 공간에 있을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의료진의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자동화되어 있는 이 로봇은 환자와 접촉 후 스스로 소독도 합니다. 이 로봇을 개발한 중국 칭화대의 ‘즈엉 강티에(Zheng Gangtie)’ 교수는 원래는 우주로봇 개발 전문가이지만 중국에서만 3000명 이상의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심각한 상황을 전해 듣고 로봇 개발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
최근 유럽에서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불안감이 고조되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유하는 로봇까지 개발되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가 개발한 AI로봇 페퍼(Pepper)는 유럽지역에서 일상과 산업 곳곳에 배치되어 고객 서비스, 터미널 정보제공, 스마트폰 판매 등의 역할을 하면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 지역에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까지 확산되자 페퍼에게 마스크를 감지할 수 있는 무료 업데이트를 통하여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에게는 마스크 쓰기를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큐레이터 / 이노핏파트너스 이혜숙 전문교수
글 정리 / 이노핏파트너스 마케팅팀, 김희섭 인턴
beneFIT Lette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FIT한 지식 혜택
(베네핏레터는 매주 금요일에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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