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이노핏파트너스의 솔직한 이야기 * 본 뉴스레터는 < DX + AX = Double X로 여는 2025 교육체계 수립 > 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콘텐츠입니다. |
최근 많은 기업에서 저희가 운영하는 생성형 AI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고 계십니다. 이 글을 보실 담당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다는 말씀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도 변화하는 세상에서 생성형 AI의 무한한 가능성, 업무구조뿐만 아니라 세상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영향력을 깊이 체감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 저희 팀원들과 함께 DX, AX 프로젝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과연 AI 교육을 통해 진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본연의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고민은 저희만의 고민이 아니고, 교육을 운영하시는 많은 분들이 현재 경험하고 있을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
하나. AI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요즘 AI는 마치 문제를 해결할 만능 열쇠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AI가 좋다니까 우리도 한 번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교육을 기획하고, 도입합니다. 하지만 AI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술에만 의존하다 보면 인간의 창의성과 판단력이 저하되고, 문제 해결 능력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잘못된 방식으로 AI를 도입하면 기존의 기업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마치 환자가 정확한 진단 없이 잘못된 약을 복용하여 병세가 악화되는 것과 같은 것이죠. 실제로 이 글을 쓰는 저도 얼마 전까지 AI 의존증에 걸려 빠져나오는 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결국 아무리 좋은 교육과정과 교육방식이 있더라도, 우리 조직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 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 도입하는 것은 오히려 비용만 낭비하고 문제를 키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보다 문제를 '정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희는 저희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를 주신 고객사 및 기타 저희와 만나는 모든 분들께 AI를 도입하기 전에 반드시 자신의 조직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이 과정을 쉽게 건강검진에 비유하자면, 조직의 현재 상황, 문제점, 필요한 역량 등을 명확히 분석한 후 비로소 AI가 솔루션(=치료제)으로서 진정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조직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AI를 도입하면 오히려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DX는 유형의 실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의 자체도 '조직 전반의 변화 과정' 이라고 하는 만큼, 종합적이고 다양한 실체들이 합쳐진 형태입니다. 따라서 눈에 잡히는 것을 좇기보다는, 전체적인 측면에서의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
셋. 다른 회사의 성공기, 우리 회사엔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PT는 회원의 체형과 목표에 맞춰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식단을 설계하여 원하는 목표에 다다르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PT를 받기 전 첫 단계로 인바디를 측정하고 현재 운동 자세를 파악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도 타사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되, 우리 회사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전략과 교육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회사의 성공을 우리에게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각 기업마다 상황과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성공적인 교육의 형태 역시 다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흔히 ‘다른 회사는 이렇게 했다더라’는 의견을 중시하지만, 그 회사의 성공 요인이 우리에게 100% 적용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교육을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장기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
넷.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기업의 고질적인 문제들은 마치 고혈압이나 고혈당과 같은 만성적인 질환과도 같습니다. 겉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더 큰 위기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단 한 번의 사건이 아닌 수많은 레거시(Legacy)가 쌓인 결과물입니다.
디지털 전환(DX)도 마찬가지입니다. DX가 기술에 기반한 변화인 것은 맞지만, 기술만을 표면적으로 도입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진정한 DX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내고 올바른 방법으로 해결하는 데 있습니다.
특히 DX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작업이기 때문에,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과 이해도를 고려하여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저희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도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교육이 아닌, 조직의 체질을 개선해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DX 교육 체계를 수립하는 과정이 중요했습니다. 기술이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두고,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DX만이 지속 가능한 성공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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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큰 계획보단 작은 성공이 유의미하다.
큰 프로젝트의 과정에서는 작은 성공이 필요합니다. 작은 성공을 통해 조직 내에서 디지털 전환의 효과를 체감하고, 구성원들의 신뢰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작은 습관부터 변화하듯, 작은 성과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루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성공을 반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리소스를 투자하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효율적입니다. 초기에는 작은 범위에서 시작하여 성공을 거둔 후, 그 경험을 토대로 점차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취한 기업들의 DX 성과는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조직 구성원들의 변화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시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작은 성공은 위험을 분산시키고, 실패의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만약 대규모 프로젝트가 실패한다면 그 피해는 막대하지만, 작은 단위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서의 실패는 빠르게 복구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작은 성공을 반복적으로 달성하는 전략은 조직의 안정적인 성장과 혁신에 필수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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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핏파트너스가 DX, AX 교육체계 및 연간 인재육성계획 수립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업무환경과 속도가 변화함에 따라 조직의 인재육성 전략에도 큰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AI와 디지털 전환에 적응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가 이제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2025 Double X Path> 는 기업이 DX와 AX를 동시에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이 로드맵은 각 단계별로 명확한 목표와 실천 전략을 제공하며, 교육과정을 통해 조직 내에서 바로 DX와 AX를 적용 가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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